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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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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Canada)'에 해당되는 글 197

  1. 2020.12.29 Goldmine Trail ...Goldstream park
  2. 2020.12.27 Bridge Trail & Prospectors Trail..골드스트림 파크
  3. 2020.12.27 골드스트림 트레일 걷기...프로스펙터스 트레일
  4. 2020.12.25 골드스트림 트레일...Upper Goldstream Falls Trail 2
  5. 2020.11.12 Stoney Hill Regional Park
  6. 2020.11.08 Scafe Hill & Stewart Mount Trail
  7. 2020.11.02 Lonetree hill park
  8. 2020.11.01 Gowlland Tod 트레일 걷기 2
  9. 2020.10.26 같은곳 다른 느낌...멕켄지 바잇(Mckenzie Bight)
  10. 2020.10.25 멕켄지 바잇(Mckenzie bight )트레일 걷기 2
  11. 2020.10.25 마운틴 워크(Mt.Work) 트레일 걷기 2
  12. 2020.10.13 Tod Inlet Trail(토드 인렛 트레일 걷기) 2
  13. 2020.10.11 치즈농장 2
  14. 2020.10.11 호박농장과 옥수수밭 미로 2
  15. 2020.10.11 Englishman River Falls Provincial Park 2
  16. 2020.09.21 약숫물 받을수 있는곳
  17. 2020.09.21 Kinsol Thestle & Jack Fleetwood Trail
  18. 2020.09.06 정말 예뻐서 반한 타이들 풀(바다 바위 구멍 정원) 2
  19. 2020.09.06 위험한 모험 2
  20. 2020.08.19 휘너티가든... 2
  21. 2020.08.10 Cedar Grove Trail 2
  22. 2020.08.04 Elk Lake Provincial Park
  23. 2020.08.04 Strathcona(스트라스코나) 주립공원... 8 ( Lower Myra Falls)
  24. 2020.08.04 Strathcona(스트라스코나) 주립공원... 7 (Ralph River Campground)
  25. 2020.08.04 Strathcona(스트라스코나) 주립공원...6 (Wild Ginger Trail) 2
  26. 2020.08.04 Strathcona(스트라스코나) 주립공원.... 5 (Auger Point) 2
  27. 2020.08.04 Strathcona(스트라스코나) 주립공원...4 (Lupin Falls) 3
  28. 2020.08.04 Strathcona(스트라스코나) 공원.... 3 (Buttle lake campground) 2
  29. 2020.08.04 Strathcona(스트라스코나)...2 (Lady Falls) 2
  30. 2020.08.04 Strathcona(스트라스코나) 주립공원....1

오늘은 모처럼만에 비가 오지 않은 날이어서 약 2시간정도 걸리는 트레일을 걸었다.

Goldmine Trail...  골드스트림공원의 트레일은 대충 다 걸은 셈이다.

 

Goldmine Trail

나의 선호도 : ★★★★★(5/5)

(지도에서 빨강색)

걷기 쉬운 정도 : 중간

걸리는 시간 : 왕복 약 1시간 30분 정도

 

핑크색 트레일은 전에 걸었던 트레일이고

오늘 걸은 곳이 빨강색 트레일이다.

 

색깔이 얼마나 선명한 초록색이고 연두색인지 참으로 예쁘다.

 

식물에 영양이 충분한가보다.. 잎사귀가 꼭 기름발라놓은것처럼 반질반질하다.

 

철도다리가 있는데, 어찌나 높은지 아슬아슬하다.

게다가 양쪽 난간도 없어서 담력이 약한 사람은 걷는데 어려움이 있을거 같다.

금광이 한창일때 금캐기 위해서 뚫어놓은 동굴..

1863년(157년전)에 금 한온스에 $17.85라고 적혀있다.

물이 많은 겨울 우기에만 흘러내릴것 같은 귀여운 폭포

이분은 개를 전문적으로 산같은 곳에 데리고 걷는직업을 가진 분이다.

개 5마리를 데리고 걷는데, 개들이 사랑을 많이 받은 듯 하다.

사랑많이 받은 개들은 일단 훈련이 잘 되어 있고,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하며 예의가  바르고 점잖다.

오른쪽에 않아 있으면서 앞을 쳐다보는 저 강아지의 표정...저 표정이 사랑 많이 받은 강아지의 표정이다.

개 주인이 한 번 걸을때마다 이분에게 돈을 얼마만큼씩 지불하면, 이분이 5마리정도씩 데리고 트레일을 걷는 일을 한다.

 

동영상 클릭 ↓

 

www.youtube.com/watch?v=AMPn87vu7Qs

www.youtube.com/watch?v=0-Ol6BPgwvU

 

휴가기간 3일동안 매일 골드스트림 파크 트레일을 걷게 되었다.

아무래도 집에서 가깝고 또 내가 좋아하는 이끼가 무척 많은데다가 아름답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정말 쉬운 Bridge Trail 과 중간정도  난이도를 가진 Prospectors Trail 다른쪽을 걸었다.

특히 <Bridge Trail>을 걷다가 만나는 이끼폭포는 지금 물의 양이 많은 계절이라 정말 아름다웠다.

이곳은 차를 주차하고 약 10분이면 갈수 있는 아주 쉬운 코스라 아이들과 방문하기도 좋아서 강추하고 싶은 곳이다.

 

Bridge Trail(지도에서 빨강색)

나의 선호도 : ★★★★★(5/5)

걷기 쉬운 정도 : 아주 쉽다.

소요시간 : 왕복 15분정도

 

Prospectors Trail(지도에서 초록색)

나의 선호도 : ★★★★(4/5)

걷기 쉬운 정도 : 중간정도

소요시간 : 왕복 1시간 20분정도

어제와 그저께 걸었던 트래일은 <연보라, 보라, 파랑색>이고

오늘 걸은 트레일은 빨강색과 초록색이다.

빨강색이 <Bridge Trail>이고 초록색이 <Prospectors Trail>인데,

보라색과 연결되어 있어서 보라색도 <Prospectors Trail>이다.

Moss Fall on the Bridge Trail

 

 

동영상 ↓

www.youtube.com/watch?v=ZCoHzlbS-zs

www.youtube.com/watch?v=K3E82pdnewA

www.youtube.com/watch?v=MgwHTamB1GY

 

어제 하루종일 집에 있기 답답해서 남편과 트레일 걷기에 나섰다.

그저께

갔던 골드스트림 트레일(Upper goldstream falls trail)

반대편으로 난 길 (Prospectors Trail)을 걸었다.

두곳다 시냇물을 따라 걷는 길이라 물이 흐르는 걸 보는 재미가 있다.

Upper goldstream falls trail은 11월 마지막주에 걸었었고,

Prospectors Trail과 Arbutus Loop trail은 12월 첫주 토요일에 걸었었는데,

그때 보다 물의 양이 훨씬 많아졌다.

 

Prospectors Trail(빨강색)

나의 선호도 : ★★★★(4/5)

소요시간 : 왕복 약 1시간정도

걷기 쉬운 정도 : 중간정도

연보라색은 그저께와 11월 마지막주에 걸었던 Upper Goldstream Falls Trail

빨강색은 12월 첫주와 어제 걸었던 Prospectors Trail이고

초록색은 어제는 걷지 않았지만 12월 첫주에 걸었던 Arbutus Loop Trail이다.

 

아래의 사진들은 12월 첫주에 걸었을때 찍은 사진들이다...↓

 

이건 버섯종류인거 같은데, 불길이 타는 모양같다.

나무뿌리가 구불구불 예술적인거 같아서 찍어 보았다.

 

물이 흐를때 생긴 거품

이 아래 있는 사진들은 12월 초쯤 초록색으로 표시한

Arbutus Loop Trail 걸을 때 찍은 사진들이다...↓

나무 자른 단면에 누군가가 얼굴을 만들어 놓은듯 하다.

이것도 버섯종류인거 같은데, 참으로 독특하다는 생각을 했다.

나뭇가지가 쓰러져서 트레일을 막았는데,

그 나무를 이용해서 계단모양으로 만들은 아이디어가 귀엽다.

 

동영상 클릭 ↓

 

www.youtube.com/watch?v=H-hCnMCpiwY

 

약 한달전쯤 친구의 소개로 골드스트림 공원안에 있는 여러개의 트레일중

<Upper Goldstream Falls Trail>을 처음으로 걷고 나서 오늘 다시한번 남편과 걷게 되었다.

청정지역의 별다섯개를 줘도 아깝지 않을 명품트레일로 남편과 나는 생각하게 되었다.

게다가 우리집에서 차로 10분도 안걸리는 또 걷기도 쉬운 트레일이라 더 큰 점수를 주고 싶었다.

오늘은 며칠전에 온 눈이 아직도 조금 남아 있어서 미끄러운것이 조금 아쉬움이라면 아쉬움이었다.

남편과 나는 약 한달전쯤 등산화를 사서 그걸 신고 걸었고,

게다가 나는 등산할때 필요할것 같아 산 스틱도 가져 가서 걸으니 그리 문제 되지는 않았다.

멀리 여행갈 수 없으니 집 주위에 있는 아름다운 트레일을 자주 걸을 마음도 있다.

 

빅토리아나 근교에 사시는 분들은 코비드로 인해서 여행을 갈 수 없으니

답답한 마음을 달래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하고 싶다.

빅토리아에서 멀리 있어서 걷고 싶어도 걸을수  없는 분들은

이 사진과 영상들이 힘든 마음에 잠시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Upper Goldstream Falls Trail

(빨강색으로 가서 초록색으로 돌아오기)

나의 선호도 : ★★★★★(5/5)

걷기 쉬운 정도 : 쉬움

소요시간 : 왕복 약 1시간정도

골드스트림 캠프사이트 입구에 차를 세우고

왼쪽으로 난 트레일을 따라 들어가면 갈 수 있다.

 

이 아래 있는 사진들은 11월 말쯤 처음 걸었을때 찍은 사진들이다...↓

훨씬 색깔이 선명하다.

우리들의 등산화

 

동영상 클릭↓

 

 

 

눈 얼음꽃 동영상

www.youtube.com/watch?v=S3ANJJzdA0Y

 

골드스트림 시냇물 흐느는 소리

www.youtube.com/watch?v=HILsjM63FL0

 

11월 말쯤  갔을때 찍은 사진 동영상

www.youtube.com/watch?v=qFdLX7Tpl0o

 

집에서 차로 약 50분정도 걸리는 던컨 근처에 있는

<Stoney Hill Regional Park> 트레일을 걷고 왔다.

벤쿠버 섬 트레일중에 우리들이 아주 좋아하는 트레일중에 하나가 될거 같다.

가는 곳곳마다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 다른 곳 보다 많다.

그리고 정상에서 많은 새들이 노래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올드 맨스 비어드> 이끼가 나무 하나 가득 채운 것 또한 인상적인 풍경이다.

이끼 덮인 나뭇가지가 예뻐서 찍다가 보니 남편모습이 보여서 한컷....

 

돌아오는 길에 어느 집 옆에 난 길에 이런 멋진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어서 몇컷 찍어 보았다....

 

 

 

 

동영상 클릭 ↓

www.youtube.com/watch?v=3E4d4f_OD0U

www.youtube.com/watch?v=vZEpwz5HI1M

 

오늘은 집에서 차로 약 5분정도 운전해서 갈 수 있는 가까운 곳 트레일을 걸었다.

Bellamy & Phelps Trail을 걸어서 Scafe Hill 정상과 Stewart Mount 정상을 갔었다.

A지점에서 출발해서 B지점에 도착하는데 내 걸음으로 약 3시간 걸렸다.

Scafe Hill 정상에서 내려다본 빅토리아 전경

Stewart Mount 정상에서 내려다본 모습

죽은 나무 뿌리가 위로 올라온 사이사이에 이끼가 자란 모습이 예술작품같다.

나무뿌리가 썩는 모습 또한 또 하나의 다른 모양의 예술작품같다.

가을 단풍길

 

동영상 클릭 ↓

www.youtube.com/watch?v=lVuEJV4qXF8

www.youtube.com/watch?v=E3gXrauWsCE

 

우리집에서 약 10분만 운전해서 가면 이렇게 멋진 곳이 있는 줄 오늘 처음 알았다.

Lonetree Hill Park..

친구가 알려줘서 찾아보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좋은 리뷰를 많이 남겨서

드디어 오늘 남편과 함께 올라갔었다.

남편도 무척 좋아했다.

한곳에 서서 360도를 다 볼 수 있는  탁트인 멋진 곳을 발견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우리 손님 베티를 만났다.

어제 <Gowlland Tod>를 5시간 30분 걷는 동안에도 아는 사람을 4명이나 만났다.

 

정상에 있는 나무 한 그루

그래서 Lonetree

 

미국워싱턴주에 있는 만년설의 산 베이커 마운틴

 

빅토리아 시내

정상에 있는 나무 사이로 보이는 베이커 마운틴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호수가 <Second Lake>...오른쪽 위 끝으로 보이는 베이커 마운틴

 

내려오는 길

 

 

동영상 길 ↓

딱따구리

www.youtube.com/watch?v=3VeCgh3Fa-s

 

www.youtube.com/watch?v=dudLKThgEPY

 

오늘은 주말 날씨가 좋아서 <Gowlland Tod> 트레일을 걸었다.

전 코스를 걷는데, 아침 9시 30분에 <멕켄지 바잇>에서 시작해서

<케일릅 파이크>에 도착하니 3시쯤 되었으니 약 5시간 30분정도 산을 걸었다.

길과 간판이 잘 되어 있고 중간중간 경치가 멋져서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

남편이 나를 내려주고 또 데릴러 와 주어서 나는 원웨이만 걸으면 되지만

차 주차하고 전 코스를 다 걷고 다시 돌아오면 두배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나처럼 전 구간을 걷지 않고,

몇 번에 나누어서 걸어도 좋을듯 싶다.

 

오늘 걸은것은 빨간색,  전에 걸은곳은 분홍색으로 표시해 보았다.

 

 

큰 지도로 보면 이 부분이다.

 

 

멕켄지 바잇에서 처음 트레일을 걷는 초입풍경이다.

 

 

Viewpoint of Squally Reach

이곳에 강아지 세마리가 어찌나 즐겁고 신나게 뛰어다니는지 보는사람마저 즐거워진다.

 

 

흰색 버섯들이 초록의 촉촉한 이끼위에 난 모습은 청초롬하고 신선한 느낌마저 든다.

 

 

나무뿌리가 걸어다니는 바닥에서 올라와 있는데, 나뭇결이 이렇게 독특하게 무늬되어 있다.

 

오늘 트레일 걸으면서

"하나님...오늘 다른 사람들이 잘 보지 못하고

그냥 무심히 지나가는 하나님이 섬세하게 창조한 것들을

저는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잘 보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하며 산행을 시작했었다.

 

밤색 버섯들이 오손도손 아기자기하게 이야기 하며 아침을 맞이하는 듯 했다.

 

 

 

중간중간 나오는 정상에서 본 풍경들은 이런 모습이다.

 

 

 

윗쪽은 이런 모습..

 

 

 

아뷰터스 나무들은 이렇게 몇개가 무리를 지어서 자라는 경우가 있다.

맨 왼쪽의 나무는 배가 불룩한곳에 배꼽이 있는것 같은 느낌...ㅎ ㅎ ㅎ

 

 

 

내가 찍은 사진중에 내 스스로 이걸 최고의 사진으로 뽑기로 했다..

 

 

 

나무 뿌리가 쓰러져서 삭으면서 이런 모습을 드러냈다.

 

 

혹이 4개나 달린 아뷰터스 나무

 

 

이곳은 정상인데, 이름있는 정상이 아니고 바위에 가려져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잘 안 들를듯한 정상이다.

나는 이곳에서 아무도 방해 받지 않고 가져간 천을 깔고 한참을 앉아서 경치를 감상했다.

내가 최고로 뽑았던 순간...여기서 앉아 있던 순간이다.

 

어느 정상에는 이런 그네도 달려 있어서, 그네를 타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어느 한 사람의 사려깊은 행동에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보게 되는거 같다.

 

 

나무 쓰러진 모습에서 어느 동물의 얼굴이 연상되었다.

아마도 하마?

 

 

이곳에 도착했다.

안전하게 즐겁고 기쁘게 산행을 마침에 감사한다.

 

동영상 클릭 ↓

 

www.youtube.com/watch?v=ge5sZwXMyuk

 

어제 점심때쯤 갔던 멕켄지 바잇을 오늘 저녁 해질녘쯤 다시 방문했다..

같은곳인데 느낌이 이렇게 다를수가 있을까?

저녁노을을 감상하고 있는 커플

 

동영상 클릭 ↓

www.youtube.com/watch?v=LXObUW7eXnk

www.youtube.com/watch?v=8g7Jf66I7Ao

 

마운틴 워크 중 Summit Trail 걷고 내려와서 Mckenzie bight트레일을 걸었다

돌아올때는 Cascade Trail로 돌아오면서 비가 온 후에 더 멋진 폭포를 보면서 돌아왔다.

빨강색으로 표시된 트레일 Summit Trail을 걷고 내려와서

보라색으로 표시된 트레일 Mckenzie bight를 걸었다.

이렇게 정교하게 만들어진 자연을 보면서

창조주 하나님이 없다고 나에게 말한다는것은

우리가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이

만든 사람 없이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고 하면서

믿으라는 것보다 더 이해가 안된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이것은 과학자인 우리들의 친구 롭이

거미줄에 매달린 아침 이슬을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것을

스크린샷해서 올려본다.

 

 

동영상 클릭 ↓

 

 

www.youtube.com/watch?v=P7B24UE72bc

 

이곳의 우기가 접어들면서 주말에 맑은날이 있는 날이 많지 않은데,

오늘 마침 일기 예보를 보니 맑은 날로 나온다.

주중에 비가 왔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이끼를 보기에 너무나 완벽한 날씨다...

이끼의 행복한 미소를 확인하기 위해서 마운틴 워크 트레일을 걸었다.

Mumm Rd에서 시작해서 Ross Durrance Rd 까지 걸었다.

멋진 이끼의 축제에 초대해준 자연에, 또 자연을 만드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나를 데려다주고 데릴러온 남편께도...♥

Mumm Rd에서 걷기 시작해서 빨강색으로 되어 있는 것...Summit Trail을 따라 걸었다.

조금 큰 지로로 보면 Mt. Work는 이 부분에 있다...

 

 

동영상 클릭 ↓

www.youtube.com/watch?v=OObMnbmmr18

www.youtube.com/watch?v=ZLVPt8SxDJk

www.youtube.com/watch?v=KRacJ1iGp68

 

오늘 오전에 일하는 친구와 함께

부처드 가든 바로 아래 있는 토드 인렛 트레일을 걸었다.

어제는 비가 오더니 오늘은 맑게 개인 눈부신 아침에

트레일을 걷는다는것 참 기분좋은 일이다.

게다가 밝고 멋진 사람과의 상쾌한 곳으로의 산책은

힐링되는 멋진 효과가 있는거 같다.

이끼가 어찌나 토실토실 살이 쪘는지

귀여운 이끼라고 표현하고 싶어졌다.

 

 

 

동영상 클릭↓

www.youtube.com/watch?v=1AVPOaoOP44

 

돌아오는 길에 치즈농장을 들렀다.

Morningstar Farm

갓태어난 듯한 세마리의 젖소가 잠자고 있다.

젖소들의 식사시간인거 같은데,

빨강색 동그란 로봇이 밖으로 밀려나는 먹이를 안쪽으로 밀어주고 있다.

동영상 클릭 ↓

www.youtube.com/watch?v=Nwg5cyflKu4

www.youtube.com/watch?v=3SpuGG64bBY

 

돌아오는 길에 호박농장을 잠깐 들렀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난다.

옥수수밭을 미로길로 만들어 놓은 <콘메이즈>

팜마켓이 정겹운 분위기다.

정말로 나이들어보이는 개가 입구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데,

아무것에도 관심이 없는 듯하다...

사람 나이로 따지면 약 100살쯤 되어 보인다.

나는 이곳에서 미니옥수수 장식용을 6개 사왔다.

가게 가을 디자인할때 장식용으로 쓰면 좋을거 같다.

 

동영상 클릭↓

www.youtube.com/watch?v=347Jf0ZrEQs

 

이번주가 추수감사절 연휴가 있어서 월요일까지 쉰다.

오늘 팍스빌 근처에 있는 <Englishman River Falls Provincial Park>에 다녀왔다.

왕복 4시간정도 걸리는 거리로 빅토리아에서 하루코스로 다녀오기에 적당한거 같다.

 

빨강색 트레일을 한바퀴 돌고 보라색을 조금 더 돌았다.

들어가는 입구가 시원시원하다.

한껏 물오른 이끼가 멋졌다.

주차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폭포가 있다.

보라색 길을 걷다 보면 강에 널려 있는 돌들로 사람들이 이렇게 돌탑들을 쌓아 놓았는데,

이곳의 독특한 볼거리가 되었다.

 

유투브 클릭↓

www.youtube.com/watch?v=HcKGt9tvAaY

www.youtube.com/watch?v=IfLwHArSe4Y

www.youtube.com/watch?v=Sg1Swnr-3S0

 

빅토리아 근교에 약숫물을 받을수 있는곳을 알았다.

예전에 우리 손님이 한 번 말해 주었는데, 오늘 트레일을 걷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칼슘이 일반 물보다 4배가 많다고 팻말에 쓰여 있었다.

우리 집에서 아주 가깝지만,

차 돌리기가 불편해서

자주 가게 되지는 않을것 같다.

시간 많고

칼슘 들어간 약숫물 좋아하는 분들은 한 번 참고하시길 바란다.

 

이곳은(빨강색으로 P) 골드 스트림 파크다. 이곳에서 빅토리아쪽으로 내려오면 파랑색 동그라미 두곳에 차 약 5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이곳에다 차를 대고 파랑색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가다보면 두갈래 길이 나오는데, 빨강색으로 가면 <Gold Mine Trail...싸인이 없다> 안 되고 직진해야 한다.

팻말에 칼슘농도가 일반 물보다 약 4배정도가 많단다.

이곳에서 약숫물 뜨는 모녀를 만났는데, 이들은 매주 한번씩 온단다.

약수터 가는 길

 

약 15-20분정도 걷다보면 이런곳이 나온다.

나무 토막 옆에 조그만 팻말에 설명을 해 놓았다.

왼쪽 나무 다리로 가면 안되고 나무토막을 사이에 두고

오른쪽으로  약 100미터 정도 올라가면 약숫물 파이프에서 약숫물이 나오는것을 발견할 수 있다.

정말 맑고 시원한 약숫물이 파이프에서 쏟아져 나온다.

 

 

동영상 클릭 ↓

www.youtube.com/watch?v=vN4dtg99h7M

 

지난 주말부터 미국에서 난 산불로 인해 약 일주일정도 연기가 자욱해서 밖에 나갈수 없었다.

밖에서 입벌려서 말하는것조차 조심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

코로나로 불편했는데, 더 불편하게 생활했었다.

이번 주말에는 다행히 연기가 걷혔다.

 

아침에는 로얄대학교 트레일을 걷고 에스콰이몰트 라군을 갔었는데,

우리가 이곳으로 이사온후 그곳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걷는 것을 본 것 같다.

 

맘껏 숨쉴수 있다는것이 이렇게 감사한 일인지 정말 실감했다.

우리가 살면서 무엇하나 당연한 것이 없으며,

모든것에 감사해야 한다고 남편과 이번 주말에 수없이 얘기했다.

걸을수 있는것, 숨쉴수 있는것, 볼 수 있는것,

손 사용할수 있는것, 먹을수 있는것, 잠잘수 있는것....

생명은 창조주에 달려 있으니

우리가 오늘 살아 있다는것 자체가 은혜이며 감사할 일 아닌가?

 

오후에는 킨솔 목재다리를 가서 그 근처 트레일을 걷고 왔다.

사람들이 주로 남쪽 파킹랏(파랑색 P1)에 차를 세우고 킨솔 목재다리까지 약 25분걸려서 걸어간다.

우리도 늘 그렇게 다녔는데, 오늘은 북쪽 파킹랏(연두색 P2)에서 차 세우고 목재다리까지 약 5분정도 걸렸다.

그런데 가는길이 5Km가 비포장도로다.

한 번 경험삼아 가 보았다.

킨솔 목재다리

이 트레일을 걸었다.

물이 참으로 맑다

내 평생 본 강아지중에 제일 행복하게 수영하는 강아지인것 같다...정말 행복해 보였다.

이 강아지는 나이가 들어서 힘들다고 안걷는다고

다리를 앞으로 내밀고 떼써서 이렇게 가방에 넣고 간단다...강아지 천국

 

동영상 클릭 ↓

아침에 걸은 트레일

www.youtube.com/watch?v=ZFhZcw9HThw

 

 

 

킨솔 목재다리

www.youtube.com/watch?v=5G9Yw9iV_yw

 

 

Jack Fleetwood Trail

www.youtube.com/watch?v=f5yn2Hljkus

 

 

행복만땅 수영하는 강아지

www.youtube.com/watch?v=QSSbq-Hff_o

 

우리 5명은 계속 계속 감탄하면서 바다 바위구멍 정원을 하나하나 체크해가며 감상했다.

 

타이들풀에 우리 둘이 걸어가는 모습이 비친걸 캘리가 찍어서 내 핸드폰으로 보내 주었다.

이것도 하나의 멋진 사진인것 같다.

캘리가 우리 둘이 열심히 타이들풀을 관찰하고 사진 찍는 모습을 언제 찍었는지 찍어서 보내 주었다.

타이들풀에 옆산에 있는 나무가 비친 모습이 독특해서 찍어 보았다.

돌맹이 큰 것이 타이들 풀안에 쏙 들어 가 있는데 분홍계란모양 같다.

방금 막 세수하고 나온 듯한 신선한 바윗덩이

구멍마다 성게나 조개등이 들어가서 살고 있다...마치 바다생물 아파트 같다.

이렇게 깊게 파인 바위구멍도 있다.

 발모양같이 생겼다.

신발모양

사진으로는 크기가 잘 안 나타나는데, 말미잘 한개가 주먹 세개정도 만하게 크다...

이걸 보는 순간...와!! 탄성이 절로 나왔다.

 

타이들풀 동영상 클릭 ↓

www.youtube.com/watch?v=mMcHnGdK0Qs

www.youtube.com/watch?v=QBTg8kqsOqs

 

이번주가 노동절 연휴다.

포트 렌프루 보테니컬 비치로 타이들 풀을 보러 갔다.

이곳을 갈때는 꼭 타이들 차트를 확인하고 Low Tide일때 가야만 타이들풀을 볼 수 있다.

바위에 구멍이 뚫린 곳에 여러종류의 바다생물들이 사는 모습을 썰물로 물이 빠졌을때 그대로 담아내서

 <바다 바위 구멍 정원> 이렇게 이름지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오전 9:15분이 제일 낮아서 아침 6시 15분쯤에 출발해서 8시 15분쯤에 도착했다.

주차장에서 바닷가까지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조금 시간을 넉넉히 잡았다.

그런데 입구에서 곰때문에 문을 닫는다는 문구와 함께 바리케이트가 쳐져 있었다.

바리케이트 쳐져 있는곳에 어떤 부부가 그곳에 차를 세우고 등산화로 갈아 신고 있었다.

그들은 캘거리 에드먼튼에서 왔는데, 차를 그곳에 세우고 걸어갈 계획이란다.

그들의 이름은 마이클과 캘리인데, 마이클은 사냥을 늘 해 왔고 베어 스프레이도 각자 두개씩 가지고 있어서 모두 4개를 가지고 있단다... 그리고 워낙 사냥을 잘해서 총과 총알도 챙기고 있었다...

우리는 이들 부부를 따라가면 되겠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어떤 다른 차가 와서 우리 차 뒤에 세운다.

크리스라는 여자인데, 강아지를 데려왔다... 크리스도 우리와 합류를 하게 되었다..

크리스는 두번이나 와서 허탕치고 오늘은 꼭 볼 각오로 온것 같다.

그래서 마이클, 캘리, 크리시, 그리고 우리부부와 강아지 이렇게 바리케이트를 넘어서 걸어 갔다.

마이클과 캘리는 슈메이너스에서 자고 새벽 6시에 출발했고,

크리스는 캠벨리버에서 이거 볼려고 새벽 4시에 출발했단다.

 

드디어 바닷가에 도착했다.

저 멀리 검은곰이 보였다.

그리즐리 곰은 누구든 상관없이 공격하는데, 검은곰은 그렇지 않다는걸 롭한테 익히 들어서 알고 있어서 걱정은 하지 않았다. 우리들은 곰을 예의주시하고 보고 있었는데, 곰이 바닷가에서 이것저것 먹다가 숲으로 달아났다.

우리 5명은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서 정말로 맘껏 실컷 즐겼다.

맨 앞이 마이클과 캘리 그리고 우리가 두번째 세번째가 크리스

우리 5명과 개는 비장한 각오를 하며 걸어갔다...ㅎ ㅎ ㅎ

비치 가는 길

멀리서 흑곰이 바닷가에서 아침을 먹고 있는듯 했다.

곰똥... 베리를 무척 많이 먹은 모양이다...참고로 곰똥을 스캣(Scat)이라고 부른다.

잠시후 곰이 숲으로 들어갔다.

홍합에 둘러싸인 조그만 바위연못에 연두색 말미잘이 여러마리 들어 있다.

끝없이 펼쳐진 홍합들

보라색 성게들과 연두색 말미잘들

 

보라색 성게...색깔 너무 예쁘고 움직이는 모양 흥미로왔다...

수족관에서만 볼수 있을것 같은 이런 생물들을 직접 눈앞에서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포트렌프루 가는 길 동영상 클릭 ↓

www.youtube.com/watch?v=9K9EEjsYbJc

www.youtube.com/watch?v=0ojQRVXaPgI

 

휘너티가든...

2020. 8. 19. 12:37 | Posted by 소영선

내가 우리 레스토랑 오픈하기전 훌라워디자이너로 일할때 점심시간에 거의 매일 갔던 정원..

나는 이 정원을 <비밀의 화원>이라고 늘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빅토리아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 몇 군데중 한곳이다.

두달전쯤 갔는데, 문이 잠겨 있어서 아쉽게 돌아왔다.

그런데 며칠전 나의 <인스타그램>친구중 <오크베이> 사시는 할머니가 이곳 꽃 사진을 올려서

이제는 열었나...하고 갔더니 문이 잠겨 있는거다..

'이상하다...그런데 그 분은 이곳 꽃 사진을 어떻게 찍었을까?' 하고 다른 문쪽으로 갔는데,

그곳도 잠겨 있었다... 그러면 다른문...다른문....

그 가든을 뺑뺑 돌아서 다 체크해 보니....어머... 한군데만 열려 있었다..

만약에 인스타그램 친구 할머니가 이곳 꽃 사진을 올리지 않았다면,

나는 모든 문을 체크해 볼 생각을 하지 못했을거 같다...

사람들이 왔다가 다 돌아가서인지...사람들이 거의 없다.

원래도 한적했는데,....  완전히 전체 정원을 나 혼자 전세낸것처럼 너무나 여유롭게 둘러 보았다..

그런데 나는 나 혼자 이 좋은 정원을 맘껏 둘러보는 것보다

역시 사람들이 와서 같이 볼 때가 정말 좋았구나...하고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ㅠ ㅠ ㅠ

어서 이 좋은 정원을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보았으면 좋겠다.

정원사만 여유롭게 일하고 있다.

 

비 오면 우산으로 써도 될것 같은 큰 잎들이 싱그러워 보인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나무의 가지결이 이렇게 예술적으로 말려 있다...I love it...

내가 꽃집에서 일할때 이 껍질 떨어진걸 주워서 말아서 디자인에 많이 이용했었다..

 

미키랑 이곳을 갔었는데, 미키가 이곳이 잔듸인줄 알고 펄쩍 뛰어들었다가 물어 풍덩 빠진 이 연못...

수초가 이렇게 예쁘게 잔듸처럼 자라 있다.

 

이렇게 생긴곳 문은 다 잠겨 있다..

 

수국 한 송이에 이런 각자의 꽃모양을 한 수국이 수없이 달려 있다..

정말 독특한 수국이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수국가든...

이 벤치에 앉아서 자주 쉬곤 했었다.

 

흰색 수국에 햇살이 비쳐서 조명쏜것처럼 비쳤다...

신기하고 독특했다.

 

채플룸에 비친 수국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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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dar Grove Trail

2020. 8. 10. 10:13 | Posted by 소영선

<Cedar Grove Trail>..을 굳이 한국말로 번역하면

<측백나무 숲길>...이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주로 내가 먼저 트레일 걷자고 남편에게 제안하는데, 오늘은 남편이 먼저 제안했다.

남편도 늘 본의아니게 나 때문에 트레일 걷다 보니

이제는 트레일 걷는것이 좋아진건 아닌가 싶다...좋은 현상이다...ㅎ ㅎ ㅎ

오늘은 <Cedar Grove Trail>을 걸었다.

약 1시간정도 걸은것 같다..

이 트레일은 East Sooke 쪽에 있으니 차 타고 왔다갔다 하는것까지 계산하면

약 2시간에서 2시간 30분정도 시간이 있으면 가서 걸으면 좋을듯 싶다.

봄 가을과 같이 우기때에 걷는 것보다 여름에 걸으면 더 좋을것 같은 트레일..

이유는 우기때는 조금 질척거릴거 같다.

그리고 맘껏 자란 고사리과의 Fern을 보는 재미가 여름이 훨씬 좋을것 같다.

<Roche Cove Regional Park>주차장에다 주차하고 왼쪽으로 바로 올라가면 된다.

 

차들이 주차되어 있으면 올라가는 길이 잘 안 보일수 있는데,

주차장 들어오는 입구 바로 왼쪽에 올라가는 길이 있다.

 

숲길을 걷는 동안에는 사람을 거의 만나지 못했다.

나무가 통째로 넘어져서 이렇게 벽처럼 세워져 있다.

아무리 큰 나무도 뿌리가 단단하게 깊게 뿌리 내리지  않으면

순식간에 쓰러져 있는것을 숲속길을 걸으면서 많이 보아 왔다.

남편과 나는 <아무리 굉장한것처럼 보여도 기초가 단단하지 않으면

시련이 오거나 어려운 일이 있으면 쓰러지는 것은 순식간>이라고 대화를 나누며

신앙이든 사업이든 기초를 단단히 하는것이 중요한것 같다고 대화를 나누었다.

나무마다 이렇게 이끼가 잔뜩 끼어 있는것이 나에게는 좋은 구경거리다.

남편은 나에게

언제든지 사진찍고 싶으면 자기에게 말하면 비켜주겠노라고 먼저 배려한다.

사진찍고 나서 그냥 있으면, 동영상은 안찍어? 하며 오히려 사진이나 동영상 찍는것을

적극 장려한다.

내가 동영상 만들어서 우리가족들이 같이 공유하는 SNS에 올린것이

남편맘에 들었나보다...좋은현상...ㅎ ㅎ ㅎ

남편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찍은 사진들...ㅎ ㅎ ㅎ

동영상 클릭 ↓

www.youtube.com/watch?v=I_yPoby_9wU

 

돌아오는 길에 Elk Lake Provincial Park에 들렀다.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고 갔는데 생각보다 주차장이 무척 넓어서 여기 왜 이렇게 넓지? 라고 생각하면서 갔다.

넓을만하다... 와!! 대박..

이번 방문에서 딱 두개를 꼽으라면 <Lower Myra Falls> 와 이곳 <Elk Lake Provicial Park>를 뽑을것 같다.

일단 주차장도 무척 넓고 가는길도 굉장히 깨끗하게 잘 닦아놓고, 관리되어 있었다.

폭포를 흔들다리 건너면서 볼수 있게 해 놓았고 나무다리도 정말 잘 만들어 놓았다.

흔들다리 건너면서 저 아랫쪽에 폭포와 폭포에서 내려온 물이 흘러가느것을 보는것이 하도 높아서

약간 공포감을 느낄정도이다.

글과 사진과 동영상으로서는 그 느낌이 잘 안 난다.

 

지도에서 검은색으로 쓴 8번에 이 공원이 있다.

 

이 흔들다리를 건너면서 폭포를 보는 것이다.

 

동영상 클릭 ↓

www.youtube.com/watch?v=UxaOrKGofJs

 

지도에서 보라색으로 7번이라고 적은 곳인데, 버틀호수의 맨 아랫쪽에 있다.

멋진 바위에 여러단으로 내려오는 폭포는 사람들이 중간에 서 있게 되기 때문에 카메라로 한컷으로 다 담을수 없다.

이 맑은 물이 버틀호수로 흘러내려가고 있다.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본 폭포중에는 나이아가라 폭포 다음으로 이 폭포가 멋져 보였다.

오늘 방문하는곳에서 제일 추천하고 싶은곳 넘버원이 이곳이다.

그냥 뭐라고 표현이 안 되는 멋진 폭포다...

 

초입에서 길이 없는곳에 가서 윗쪽을 올려다보니 이런 맑은 물이 보여서

주차장에서 화장실 뒷쪽으로 가면 될것 같아서 그쪽으로 가 보았다.

 

이런 멋진 풍경이 펼쳐졌다.

 

그런데 가는길에 누군가가 실례를 하고 화장지를 몇십개를 버려놓아서 가는길이 너무나도 지저분했다.

세상에나...이런 아름다운 곳을 보러와서

화장실 바로 앞에다 놓고

이렇게 길을 지저분하게 해 놓고 가다니...너무나도 기가 막히고 속상하고 불쾌했다.

이곳은 사람들이 거의 안 다니는 길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그곳에서 실례를 한 것 같다..

그리고 이곳앞에 음료수캔을 버려 놓았다.

 

나는 어쩌나 생각하며 기도했다.

"하나님...제가 이걸 치우길 원하시는지요?"

마침 내 가방을 뒤져 보니 주방휴지가 있어서

한 손으로 주방휴지를 넓게 펴고

한손으로는 마침 가방에 있는 비닐장갑을 꺼내서

(코로나 이후에 밖에서 간식을 먹을때는 비닐장갑을 끼고 먹으려고 늘 비닐장갑을 넣고 다닌다)

깡통과 휴지 널려놓은 20-30개를 주우면서 조금 역겨웠다.

여자생리대도 있고

여행용 티슈페이퍼 두개를 모두 다 펼쳐서 버려 놓은것 같았다.

나도 모르게 입에서..

"세상에나..세상에나...너무 했다"를 연발하면서 치우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누가 그랬을까를 막 상상하고 있었다..

분명히 여자야..

그리고 어느 특정 나라의 사람들이 몇십명씩 몰려온걸 보면 그 나라 사람이 그랬을거야..

(어느 특정 나라 사람들이 특히 많이 왔는데, 그쪽 나라 사람들에게 이곳이 많이 알려진것 같다)

그 나라 사람들은 원래 지저분해도 개의치 않는 나라 사람들인것 같아..

하며 정죄하며 판단하며 비난하면서 휴지를 줍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냥 사랑하는 마음으로

용서하며 너그럽게 생각하면서 주우면 안 됐을까?...

어짜피 세상은 내가 다 이해할수도 없는데...

 

혼자 생각하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 하나님께 말씀드렸다.

 

그래

너의 죄는 이것보다 훨씬 더러운데

나는 사랑으로 너를 용서하기 위해서

십자가에 못박혔단다...

그리고 너를 용서하고

나의 딸로 삼았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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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lX_uWsJFUuw

 

Ralph River Campground에 들렀다.

사람들에게 Buttle Lake Campground가 더 인기가 있는것 같은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곳이 더 마음에 들었다.

이유는 장애자들도 쉽게 캠프할수 있게 트레일이 잘 되어 있고, 랄프강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이 바로 캠핑장 옆을 지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도해서 남색으로 6번이라고 적은곳이다.

장애자들도 휠체어타고 쉽게 산책할수 있게 잘 되어 있다.

 

산책하는 길에 이런 조그마한 개구리들이 이곳저곳에 폴짝폴짝 뛰어 다니고 있다.

 

랄프리버쪽에서 흘러나온 초록색의 맑은물이 캠프장 바로 옆을 흐르고 있어서,

어린이들이나 노약자들도 쉽게 수영할수 있게 되어 있다..

 

버틀레이크쪽의 그림같은 풍경도 감상할수 있다.

 

쓰러진 나무뿌리나 나무토막들이 모두 창조주가 만들어낸 예술작품같다..

창조주가 만든 가장 위대한 예술작품은 인간이라고 나는 생각한다..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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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1CY-s18LjVQ

 

<Wild Ginger Trail>도 20분정도 걸리는 짧은 트레일인데, 내가 가 본 8군데중에 세군데를 뽑으라면

세번째라고 말하고 싶은 곳이다...

특별히 나는 조용하면서 물이 맑은 곳을 좋아하는데, 이곳이 그런 곳이다.

이곳은 <Ralph River Campground> 들어가는 바로 맞은편에 넓게 되어 있는 공터에 파킹하고 돌아온길로 되돌아 다리를 건너면 바로 오른쪽에 나오는 길로 들어가서 랄프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조금 갔다가 돌아서 내려오는 트레일이다. 약 20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짧게 걸은것 치고는 대박이라고 말하고 싶은 곳이다.

지도에서 파랑색 5번이라고 적은 곳이다.

내가 지도에다 대충 그려 보았는데, 빨강색 동그라미는 <랄프리버 캠핑장>

초록색은 이 글에 쓴 <Wild Ginger Trail>이고 파랑색은 <Shepherd Creek Trail>이다.

연두색이 <Ralph River Creek>이고 분홍색이 <Shepherd Creek>이다.

그러니까 <Ralph River Creek>을 따라 걷는것이 <Wild Ginger Trail>이고

<Shepherd Creek>을 따라 걷는 것이 <Shepherd Creek Trail>이다.

우리는 파랑색인 <Shepherd Creek Trail>은 걷지 않았다.

쓰러진 나무가 자연스럽게 문이 된것처럼 되어 있다.

나는 이 물색깔에 반해 버렸다.

이런 특이한 꽃이 있었다.

흰색과 밤색의 어우러짐...안에 있는 모양도 독특했다.

흔히 있지 않는 희귀한 종류의 꽃인것 같다..

남편도 너무 신기하다면서 이 꽃 별명을 <얼음꽃>이라고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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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njj4-51YCkU

 

지나가는 길에 파킹하고 1분정도 걸어서 호수를 볼 수 있는 곳...

짧게 걸은것치고는 훨씬 아름답고 조용하고 평화롭고 물이 맑다.

스트라스코나 주립공원에 버틀호수에만 배나 카누 카약으로만 도착할수 있는 캠프장이 5개나 있다.

이말은 무척 불편할수 있다는 말이고, 반대로 말하면 인적이 거의 없는 조용하고 평화롭다는 말이다.

우리가 Auger Point에서 호수를 보고 있는데, 카누를 탄 사람들이 캠핑장에서 캠핑하다가 필요한것이 있어서 카누타고 돌아오는것 같아 보였다.

특별히 조용한것 좋아하고 불편한것 별로 개의치 않는 사람들은 한 번 해 볼만한 거 같다.

지도에서 초록색 4번이 Auger Point

대략 지도에서 그려 보았다..

 

보트나 카누 카약등 물에 뜨는 수단으로만 갈 수 있는 캠프싸이트가 이곳에만 5개나 있다.

차는 지도에서 초록색에다 대고 가야 한다..

 

이곳은 미리 예약하는것이 아니라 먼저 가서 자리 맡으면 되는 캠핑장

캠핑비는 아래 배띠우는 장소에 마련된  종이봉투에다 돈 넣고 셀프로 내는 것이다.

 Lupin, Auger, Buttle/Karst

 Boat-Access Campsites You've Probably Never Heard Of

   1. Upper Campbell Lake Camping

   2. Rainbow Island Campsite

   3. Titus Campsite

   4. Wolf River Campsite

   5. Phillips Creek Campsite

 

6번과 7번 파랑색으로 표시된 곳은 Buttle Lake Campground 와 Ralph River Campground..

이곳은 차를 가지고 갈 수 있는 육지 캠핑장이다.

 

우리 생각에는 차 가지고 갈 수 있는 캠핑장도 무척 한적해 보였는데,

더 한적한 곳을 찾는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다.

 

루핀폭포에 들렀다.

이곳은 물의 양이 그리 많지 않았다.

조금 시시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시간이 있으면 한 번 들러보는것도 좋다.

시간이 없으면 이곳은 그냥 지나쳐도 괜찮을듯 싶다.

이곳도 왕복과 둘러보는데까지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약 15분에서 20분정도

지도에서 보면 노랑색으로 쓴 3번이다.

가자마자 두갈래 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가면 바로 가는 직선길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돌아가는 길인데, 경치가 좋다.

나는 왼쪽으로 가서 오른쪽으로 나왔다.

 

오른쪽으로 나오는길은 온통 이끼천국이다..

이끼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 길이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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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6GAPrTSWYLQ

www.youtube.com/watch?v=UZg2MubYdtg

 

Buttle Lake Campground를 둘러 보았다.

캠핑할 계획은 아직 가지고 있지 않지만, 어떤 곳인지 궁금했다.

지도에서 보면 주황색으로 쓴 2번이다...

어떤 이는 <벤쿠버섬>을 캠핑의 천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섬안에만도 5833개의 캠핑장이 있고, 2386개의 캠핑장은 예약없이 가능한데, 머물수 있는 날수가 제한되어 있어서 누구나 공평하게 이용할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한다.

나는 캠핑을 한 번도 해 보지는 않았지만(남편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것 같아서 많이 고려를 하지 않는다)

얻은 정보에 의하면

먼저 캠핑할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자기가 어떤 종류의 캠핑장을 선호하는지를 먼저 고려해야 할것 같다.

편리하고, 화장실수가 많은지, 샤워하기가 편한지 또는 차가 들어갈수 있는지...이런것을 선호하는지

아니면 조금 불편해도, 트레일걷기가 편한곳에 있는지 경치가 아름다운지등 가족들의 기호를 먼저 잘 고려한후

선택하는것이 지혜로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방문한 <Buttle Lake>캠핑장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열손가락안에 드는 인기있는 캠핑장이라

이곳을 예약하려면 서둘러서 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찍 예약하려면 4개월전부터 예약을 할 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예약 취소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바로 못했으면, 중간중간에 체크해 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캠핑카를 몰고 온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그리고 여러가족이 모여 큰 장소를 예약해서 같이 캠핑하는 경우도 보았다.

그리고 각 캠핑장마다 어느정도는 예약 안받고 먼저온 사람들이 차지할수 있게 되어 있는것으로도 알고 있다.

First come, First serve

 

들어가는 입구에 게시판을 보니, 이번에는 롱위켄드라 남은 자리가 한군데도 없는것 같아 보인다.

2, 3 번은 8일까지 있고, 4번은 3일에 나가고....이렇게 해석하면 될 것 같다...ㅎ ㅎ ㅎ

캠핑장 룰이 적혀 있고, 11시에 나가야 하는것 같다. 그리고 14일 이상은 못 머무는것 같다.

하루 머무는데 $20... 이건 캠핑장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른것으로 알고 있다.

노인들은 6월 15일부터 노동절(보통은 9월초)을 제외한 날은 반만 받는다고 되어 있다.

캠핑장 지도... 화장실이 어디에 있는지,물뜨는 곳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캠핑장 번호가 적혀 있다.

 

이것이 물 뜨는곳... 옛날에 지하수 파서 물 뜰수 있게 해 놓은것 처럼 펌푸질을 해야 물이 나온다.

샤워하는곳은 없는것 같아 보였다.

지도에서 19번과 21번 사이에 흰색 점점점으로 되어 있는곳이 비치트레일이다.

그곳으로 들어서면 이런길이 나온다.

 

아무도 없다..

고요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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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4JsG3QrfEIM

 

우리는 약 8군데를 방문했는데, 첫번째 간 곳이 Lady Falls다.

이곳은 파킹장에서 폭포를 다 보고 나오는데 20분정도밖에 안 걸렸다.

안내문에는 one way가 20분이라고 되어 있는데, 빨리걷는 편이 아닌 나도 6분정도밖에 안 걸렸다.

보통 걸음이라면 안내문에 표시된 것보다 조금 덜 걸린다.

가족끼리, 또 어린이들을 데리고도 쉽게 걸을수 있는 트레일이다.

지도에서 1번이라고 표시된 곳이다.

분홍색으로 갔다가 초록색으로 호수 끝까지 가서 빨강색으로 돌아왔다.

폭포 보러 가는길에 벤치가 이렇게 되어 있다... 자연으로 만든 벤치?

이곳에 사는 나무들이 소리치는것 같았다... "이곳은 공기가 너무 맑아서 우리들은 너무 행복해요!!"

가는길에 <Rest Area>에 화장실이 있고, 간단히 식사할수 있는 테이블이 몇개 있는데,

궁금증이 많은 나는 그 뒷쪽 호수는 어떻게 생겼나 한 번 둘러보러 내려갔다..

와!!...탄성이 저절로 나왔다....파라다이스!!

얼른 차로 달려가서 남편에게 말하고 점심을 이 호수를 바라보며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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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요일에 스트라스코나 주립공원을 다녀왔다.

<스트라스코나>라는 이름은 스코틀랜드의 서쪽에 위치한 <Glen Coe> 강계곡을 딴 이름으로써 이 주립공원은 제주도섬의 1.3배 크기의 공원이다. 면적은 2458Km2(제주도섬...1826km2)이다.

 

이곳은 1911년 주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BC주에서 가장 처음으로 지정된 주립공원으로써, 벤쿠버섬에서는 가장 큰 주립공원이다.

 

이 공원에서 사람들이 주로 찾는곳은 <Forbidden Plateau...훠비든 고원>과 <Buttle Lake...버틀호수> 지역이다.

이 두지역을 중심으로 도로가 놓여 있는데, <훠비든 고원>쪽에는 스키장이 있어서 겨울에 스키어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Mt. Washing Ski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두곳이외에는 거의 개발이 안 되어 있어서 자연모습 그대로로 보존되어 있다.

 

두지역을 하루에 방문하기에는 무리가 있을것 같아, 처음에는 <훠비든 고원>쪽의 멋진 호수낀 트레일을 걸을 계획이었으나, 계획을 바꾸어서 이번에는<버틀 호수>쪽을 방문했다.

전에 <훠비든 고원>은 한 번 방문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방문은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을 택했다.

가장 적게 걷고 가장 좋은것을 보자는....ㅎ ㅎ ㅎ

 

빅토리아에서 조금 벗어나서 전망대에서 잠깐 서서 본 모습

빅토리아에서 <버틀호수>까지 4시간 정도 걸렸다.

아침 6시에 떠나서 밤9시쯤 돌아왔다.

캠벨리버에서 주유하고 28번을 따라 들어서니 이런 모습이 나타난다.

쭉쭉뻗은 나무가 앞으로 나란히 하고 쭉 서서 방문객들을 반기는 모습 같아 보였다.

 

높은바위산에 구름이 걸쳐있고, 호수와 어우러진 모습들이 이곳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이 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 거의 누구나가 찍는 이 사진....

 

가는길에 <Strathcona Park Lodge>가 있어서 한 번 둘러 보았다.

남편은 캠핑하는것 보다 이런곳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이런곳을 잘 둘러보는것이 나중에 도움이 될것 같아서다.

모든 여행계획은 내가 짜기 때문에(여행 플레너...ㅎ ) 나와 남편이 둘다 좋아할 수 있는 계획을 짜는 것이  가장 현명한 여행플레너가 되는 길임을 나는 안다...ㅎ ㅎ ㅎ

벤쿠버섬 전체 지도에서 보면 거의 중간쯤에 위치해 있다.

 

빅토리아에서 공원까지 갔다온 경로

주황색이 <훠비든 고원>쪽 그러니까 워싱톤 마운틴 스키장이 있는 쪽이고 남색이 <버틀호수>쪽인데, 거리는 무척 가까워도 직접 갈수 없이 이렇게 돌아가야 한다... 약 1시간 30분정도 걸린다.

내가 원래 걸을려고 계획했던 트레일코스...

 

동영상 클릭 ↓

www.youtube.com/watch?v=fLRrmkxgsq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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