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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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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그동안 제가  블로그를 쓰면 저 아시는분들에게

카톡이나 이메일로

새로운 블로그 쓴걸 보내 드렸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원하시는 분만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이유는 처음에는 받는것이 괜찮았는데,

바쁜데 읽을 시간이 없으신데, 저는 그것을 잘 모르니

계속 보내드리면 마음 한구석에는 귀찮고 안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 있으실수 있는데, 저에게 보내지 말라고 하기는

좀 미안한 마음이 들거나 표현하기 귀찮아서  말씀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글 쓰는 시간도 시차가 있어서 달라서

주무시는데...카톡...해서 잠을 방해할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본인과 상관없어서 먼 나라 얘기 같아서 관심없을수도 있고

기타 개인사정에 따라 어떤 사정이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이 글 읽으시고 이제부터는 계속 보내기 원하신다는 답글을 보내신분들만 보내드리겠습니다.

저는 언제든 제가 글 쓰면 시차 생각하지 않고 보내겠습니다.

아무 답글이 없으시면 안 받아보길 원하신다고 해석하겠습니다.

안 받아 보시더라도 보길 원하시면 구글이나 써치하시는곳에서

조약돌의 미소 소영선 하면 언제든지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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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운동을 가는동안 그 근처 트레일을 걷기로 하고 인터넷으로 한 코스를 찾아서 걸었다.

별로 이름도 없고 많이 기대하고 가지 않았는데, 의외로 괜찮았다.

<썩어도 준치>라는 말처럼 유명한 Thetis Lake 끝자락에 붙어서인지 내 취향 저격이다...

안내표지판이 잘 되어 있지 않아서 두번이나 어디로 가야 하나...난감하기도 했다.

지도를 가지고 가고 또 핸드폰에 설치된 지도가 없었다면 쉽게 엉뚱한데 갈 수 있었다.

또 비가와서 길이 질척거려서 그런걸 싫어하는 사람들은 안 좋아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갑자기 길이 개울에 막혀 있어서, 못가는가보다하고 다시 돌아왔다가...혹시나 옆길이 나 있나 하고 다시 돌아가서 찬찬히 살펴보니 길이 있었다...

상식적으로는 없을것 같은데, 분명히 이 근처에 길이 있을텐데...하고 자세히 찬찬히 보니 있었다..

우리 인생길과도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도저히 더 이상 길이 없을것 같은데....

제 정신 차리고 차분히 천천히 살펴보면 분명히 길이 있을수 있다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Craigflower Creek Trail

나의 선호도 : ★★★★★(5/5)

소요시간 : 약 1시간 30분정도(One way)

쉬운정도 : 중간정도

주의할 사항... 겨울 우기때 가면 멋진 이끼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단점은 길이 진흙길인곳이 많다.

꼭 등산화를 신고 워킹스틱을 가져가길 권한다.

 

빅토리아 전체 지도로 보면 이곳에 있다.

 

동영상 클릭 ↓

www.youtube.com/watch?v=Vc7lBC7HW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