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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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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le Lake Campground를 둘러 보았다.

캠핑할 계획은 아직 가지고 있지 않지만, 어떤 곳인지 궁금했다.

지도에서 보면 주황색으로 쓴 2번이다...

어떤 이는 <벤쿠버섬>을 캠핑의 천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섬안에만도 5833개의 캠핑장이 있고, 2386개의 캠핑장은 예약없이 가능한데, 머물수 있는 날수가 제한되어 있어서 누구나 공평하게 이용할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한다.

나는 캠핑을 한 번도 해 보지는 않았지만(남편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것 같아서 많이 고려를 하지 않는다)

얻은 정보에 의하면

먼저 캠핑할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자기가 어떤 종류의 캠핑장을 선호하는지를 먼저 고려해야 할것 같다.

편리하고, 화장실수가 많은지, 샤워하기가 편한지 또는 차가 들어갈수 있는지...이런것을 선호하는지

아니면 조금 불편해도, 트레일걷기가 편한곳에 있는지 경치가 아름다운지등 가족들의 기호를 먼저 잘 고려한후

선택하는것이 지혜로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방문한 <Buttle Lake>캠핑장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열손가락안에 드는 인기있는 캠핑장이라

이곳을 예약하려면 서둘러서 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찍 예약하려면 4개월전부터 예약을 할 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예약 취소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바로 못했으면, 중간중간에 체크해 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캠핑카를 몰고 온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그리고 여러가족이 모여 큰 장소를 예약해서 같이 캠핑하는 경우도 보았다.

그리고 각 캠핑장마다 어느정도는 예약 안받고 먼저온 사람들이 차지할수 있게 되어 있는것으로도 알고 있다.

First come, First serve

 

들어가는 입구에 게시판을 보니, 이번에는 롱위켄드라 남은 자리가 한군데도 없는것 같아 보인다.

2, 3 번은 8일까지 있고, 4번은 3일에 나가고....이렇게 해석하면 될 것 같다...ㅎ ㅎ ㅎ

캠핑장 룰이 적혀 있고, 11시에 나가야 하는것 같다. 그리고 14일 이상은 못 머무는것 같다.

하루 머무는데 $20... 이건 캠핑장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른것으로 알고 있다.

노인들은 6월 15일부터 노동절(보통은 9월초)을 제외한 날은 반만 받는다고 되어 있다.

캠핑장 지도... 화장실이 어디에 있는지,물뜨는 곳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캠핑장 번호가 적혀 있다.

 

이것이 물 뜨는곳... 옛날에 지하수 파서 물 뜰수 있게 해 놓은것 처럼 펌푸질을 해야 물이 나온다.

샤워하는곳은 없는것 같아 보였다.

지도에서 19번과 21번 사이에 흰색 점점점으로 되어 있는곳이 비치트레일이다.

그곳으로 들어서면 이런길이 나온다.

 

아무도 없다..

고요 그 자체...

 

 

동영상 클릭 ↓

www.youtube.com/watch?v=4JsG3QrfE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