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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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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9일

플로리다의 동쪽 위부터 시작해서 남쪽 들르고 이제 서쪽으로 오게 되었다.

플로리다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네이플스.. 이곳에서 우리는 두군데 바닷가를 들렀다..

Lowdermilk ParkDelnor-Wiggins Pass State Park

두곳 모두 너무 좋다.

펠리칸이 위에서 빨리 내려와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풍경은 오랜 시간을 앉아서 봐도 재미있고 흥미있는 광경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CkuOLAtTaNM

 

2019년 12월 29일 일요일...

플로리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가는 맨 남쪽에 있는 길 하이웨이 41번을 가는 중간에 Kirby Storter Roadside Park를 들러서 트레일을 걸었다.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서쪽으로 가는 길중에 제일 남쪽에 있는 길이다.

잠깐 잠이 들었다 눈을 뜨니 온천지가 사이프러스 나무로 가득 차 있었고, 그곳위에 큰 에어플랜트가 수도없이 올려져 있었다... 큰 사이프러스 나무 국립 보호구역을 지나고 있었던 거다..

이곳을 지나다 보면 새가 이렇게 날개를 펴고 말리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는데, 이 새는 물속에서 수영도 하고 날기도 하는 새인데, 물속에서 수영하고 나와서 날아가려면 이렇게 날개를 햇볕에 말려야 하는가 보다

이 새가 수영하는거 한 번 봤는데, 정말 재빠르게 물고기처럼 물어서 헤엄쳐 다닌다..

https://www.youtube.com/watch?v=1dfQZmNtVl8

 

12월 28일날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을 방문했다.

이 국립공원은 연간 약100만명 정도가 방문하며, 미국 국립공원중 데스벨리, 옐로스톤에 이어 세번째로 큰 공원으로 알고 있다. 1979년에는 유네스코에서 세계유산지역으로 정해진바 있다.

이 공원의 크기는 우리나라 남한의 약 5분의 일 만한 크기이다..

우리나라 남한의 면적이 100,210Km2이고 이공원의 크기는 20,202Km2인거다.

무수히 많은 새와 동물들 야생동물들이 살고 있으며, 특히 악어를 자주 많이 볼 수 있다.

악어하면 우리는 무서운 생각부터 드는데, 우리는 이 공원을 방문하고 나서 그런 생각이 훨씬 줄어들었다.

이 공원에 사는 악어들은 거의 사람들을 해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이가 많이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이란다.

악어와 적당한 거리(6인치)만 유지하면 악어는 절대로 사람들을 해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적당한 거리는 유지하는것이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을 방문하기 전에 사진에서 악어옆을 카누타고 가는 사진을 많이 보아서, 저게 가능할까?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많았었는데, 그 궁금증이 완전히 풀렸다...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징그럽게만 생각했던 악어가 귀엽게까지 느껴졌다.

악어가 아침햇살을 받으며 몇시간이고 이렇게 햇볕을 쪼이고 있다.

이 새는 Egret이라는 새인데, 우리나라말로는 백로인것 같다.

우리나라 말로는 악어 한단어인데, 영어로는 Alligator 와 Crocodile 이 있는데, 오른쪽 것이 Alligator이고 왼쪽것이 Crocodile이다. 우리가 쉽게 구분하려면 더 넙적하고 U자는 Alligator이고 더 뾰족한 V자는 Crocodile이다 두 악어의 여러가지 특성이 있는데, 우리가 그냥 바로 구분하려면 이렇게 구분하면 그리 틀리지 않을 것 같다.

우리는 자원봉사자가 설명해 주는 시간에 맞추어서 설명을 들으면서 걸었다.

훨씬 이해가 잘 되고 궁금한걸 물어보면 잘 대답해 줘서 좋았다...

여러가지 트레일중에 <Anhinga Trail> 강추다...

잘 되어 있고, 걷기 쉽고 예쁘고 여러가지 동물과 식물을 가깝게 쉽게 볼 수 있다.

약 40분에서 1시간정도면 천천히 걸으면서 볼 수 있는 넉넉한 시간이다.

내가 무척 좋아하는 에어플렌트가 어디가나 온천지에 지천에 널려 있다..

이 에어플렌트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나에게는 참으로 아름답게 느껴졌다...

그 다음으로 우리는 Mahogany Hammock Trail 을 걸었다...

이 트레일도 나무판자길로 잘 되어 있었으며, 짧고 쉬운 트레일이다.

내가 정보를 찾아보았을때는 여름에 가면 모기가 무척 많다고 누군가가 쓴 걸 읽었는데, 우리는 겨울에 가니 20도가 넘는 날씨였는데도 모기가 많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는 West Lake앞에서 점심으로 싸간 도시락을 먹고 트레일을 걸었다.

마른 나무위를 올려다보는데, 이런 모양이... 나는 왜 이 모양이 오리로 보일까?...ㅎ ㅎ ㅎ

그 다음으로 우리가 방문한 곳을 <Flamingo Visitor Center>있는 곳이다..

흰머리 독수리 둥지를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짓다니...

암컷이 알을 품고 있는듯 하고 숫컷이 망을 보고 있다...

카누를 타면서 악어를 이렇게 가까이 볼 수 있다...

나무나 물가에서 쉬고 있는 악어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우리가 플라밍고 비지터센터에 도착한 시간이 약 2시쯤 되었는데, 이곳에는 두개의 보트투어가 있다..

Backcountry boat tour와 Florida Bay boat tour인데, 표가 거의 다 팔리고, Florida bay boat tour만 거의 마지막 3장 남아 있어서 사고 두시간 30분 기다렸다가 탔다...

위의 사진들은 보트 타고 저녁놀 본 사진이다..

 

이곳을 방문하고 느낀 느낌은 야생동물마을에 우리가 잠깐 갔다온 방문객이고

주인들은 이 동물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들도 그것을 알고 있는듯 정말 자연스럽게 사람 주위를 오가며, 사람들이 철저히 보호해 준다는것을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주차장에 악어가 기어다니니 조심해서 악어 밟지 않게 걸어가라고 자원봉사자가 말한다...

그런데 위험하지 않은거다...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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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천국을 묘사할때 이리가 어린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사자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게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으며 젖 먹는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라..    이사야..11장 6-9

이 구절을 읽을때 정말 그럴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끔 해 보곤 했는데,

그럴수도 있겠구나...하고 조금 이해되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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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lsWPfUuscg4

 

백로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agRIF9gHk2o

Anhinga Trail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oj_-f6-6mz8

 

겨울여행...Sunset at Key West

2020. 1. 16. 13:54 | Posted by 소영선

미국의 최남단 섬 Key West 다녀오는 길에 저녁놀을 구경했다..

Key West에서 마이애미까지 3시간정도 걸리는데, 그 삼분의 일 지점인 Marathon에 있는 Sunset 그릴이라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구경하기로 하고 4시쯤 키웨스트에서 출발해서 1시간쯤 걸려서 이곳에 도착했다...

매일 뜨고 지는 해도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느낌이 참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이곳은 저녁놀 보기 좋은 레스토랑의 손가락안에 드는 곳이라

벌써 사람들로 꽉 찼다...

이렇게 만들어져 있어서 저녁먹고 이곳에 앉아서 보면 딱이다.

 

유튜브 저녁놀 영상...클릭 클릭...ㅋ ㅋ

https://www.youtube.com/watch?v=pyGfpSc6KaM

겨울여행...Key West

2020. 1. 13. 14:33 | Posted by 소영선

키 웨스트 다운타운에 <Duval St>을 걸었다.

키 웨스트 다운타운 자체는 우리에게 그리 매력있게 느껴지지 않았다.

조그만 섬마을의 따듯한 시내....

열대과일을 무척 좋아하는 나는

키 웨스트에서 코코낫을 두개나 사먹게 되었다...

이곳이 키 웨스트의 가장 번화하다고 생각되는 거리 듀발 스트릿...

우리는 점심을 <D.J.'s Clam Shack>에서 먹었는데, 줄이 길게 서 있었다..

랍스터롤 1개와 (Maine Lobster Roll (Hot or Cold) w/ Coleslaw $18) 조개국 2개(GARLIC STEAMED MIDDLE NECK CLAMS $13)를 시켜서 먹었는데, 랍스터롤은 정말 정말 맛있었다....

조개국은 우리 입맛에는 무척 짰다는 생각이 든다... 랍스터롤 2-3개를 시켜서 먹는것이 훨씬 현명한 선택이었을뻔 했다.

사람마다 입맛이 모두 다르니, 이것이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듀발 스트릿 한가운데에 교회가 있었는데, 누구나 들러서 기도하고 갈 수 있게 문이 열려 있었다..

옛날 다리를 부수지 않고 사람들이 산책할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다리 앞 뒤로 세울수 있는 곳을 만들어 놓아서 그곳에 차를 세우고 이 다리를 통해서 산책하거나 물고기나 바다를 구경할수 있었던것이 우리에게는 훨씬 인상적이었다...

우리는 여러번 다리앞이나 뒤에 세우고 구경하면서 이상한 물고기떼도 구경하고 경치도 구경했다..

남편은 큰 가오리가 물위로 펄쩍 뛰어올랐다가 내려가는걸 보았단다..

 

유투브 동영상...클릭

https://www.youtube.com/watch?v=pxaSpJYC1MU

키 웨스트에서 <나비정원>에 들렀다.

키 웨스트 다운타운 한 가운데 있어서 들르기가 쉽다.

그리 큰 장소는 아니지만, 많은 나비들이 실내 정원을 날아다니는 모습을 본다는것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일임에 틀림없는 일인거 같다..

세계에는 20,000여 종류의  나비가 살고 있다고 알고 있다..

또 각 대륙마다 살아있는 나비의 종류가 다르고, 또 처음에 하나님이 다섯째날 창조하신 나비중에 얼마나 많은 종류가 또 멸종되었을까를 생각하면, 우리의 이 좁은 머리로 또 보이는 것만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판단한다는것은 얼마나 잘못 판단할수 있는 위험이 있을까를 잠시 생각해 본 시간이었다.

초보 유튜버의 동영상....클릭..ㅋ ㅋ

https://www.youtube.com/watch?v=LunexJw7aIE

27일에는 키웨스트로 출발했다.

미국의 최남쪽에 있는 도시로써 키웨스트로 가는 고속도로 사진이 우리를 플로리다로 오게 했는지도 모른다..

이 고속도로는 Overseas HWY라고 부르며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속도로중에 하나로 약 171키로에 달한다..

마이애미에서 약 3시간정도 걸려서 키웨스트에 도착했다..

우리가 가려는 다운타운 가기전에 섬을 한바퀴 쭉 돌아보면서 섬의 분위기를 느꼈다..

제일 먼저 <Smathers Beach>에 들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키웨스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닷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곳에서 예쁜 결혼식을 보았다..

신랑 신부, 사진찍는사람, 음악연주하는 사람, 주례, 하객 7명...약 12명정도가  참여하는 결혼식...ㅎ ㅎ ㅎ

이 커플은 마이애미같은 큰 도시에서 쇼하는 그런 직업을 가진 연인인것 같다..

세계는 모두 한겨울인데, 몇곳만 한여름...그중에 한곳이 이곳....ㅋ ㅋ

유튜브 동영상...클릭...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67GIzgX28bw

26일은 New Smyrna Beach 에서 출발해서 구도로를 경치보면서 천천히 드라이브해서 마이애미까지 가는 코스로 잡았다... A1A도로 가는 중간에 Banyan Tree Tunnal을 들려서 구경하고 마이애미 비치와  시내를 구경했다...

New Smyrna Beach에서 아침 식사전에 해돋이를 보러 나갔었는데, 구름이 껴서 해돋이는 보지 못했다...

위의 사진처럼 바다놀이 하면서 잃어버린 물건을 이런 박스에 담아놓은 아이디어가 귀엽다는 생각을 했다...ㅎ ㅎ ㅎ

 

2년전 하이이 갔을때에 정말 큰 반얀트리나무를(마우이에 있는 나무인데 가지가 16개나 뻗어서 뿌리를 내렸는데 정말 많은 면적을 차지한다) 보아서 이 나무가 무척 특이하고 독특하고 크게 자라는 나무라는 것은 알았지만, 하여간 나는 이 나무 볼때마다 창조주 하나님의 아이디어에 늘 감탄하게 된다..

운전하다가 잠깐 들른 이름모를 비치

마이애미로 가는 도중에 건물이 독특해서 찍은 사진....첼로 모양의 건물...참 기발한 아이디어인것 같다..

보통 유명한 비치에 가면 나는 늘 실망하는 편인데, 마이애미 비치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시내를 걸어다니면서 본 꽃들... 맨 아래 있는 부겐벨리아는 내가 좋아하는 꽃이다..

대체적으로 하와이에서 자라는 식물과 플로리다에서 자라는 식물이 같은 종류가 많다...

날씨나 기후가 비슷해서 그런것 같다...나는 어느 지역에 가나 본능적으로 그곳의 나무와 꽃 풀을 관찰하는 습관이 있다..ㅎ ㅎ ㅎ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 보기를 원하시면...클릭...ㅋ ㅋ

https://www.youtube.com/watch?v=hJEcH-z20oA&list=PLDuk1I8uzDZfJ4FSefYSjBTPDMhBO7BGl

25일 크리스마스날에는 아틀란타에서 아침에 출발해서 잭슨빌로 향했다.

잭슨빌에서 들른곳은 <Tready Oak Tree Park>였다.

1820년대에 심어진 이 나무는 약 200년쯤 된 나무답게 장엄하기 그지없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이 나무아래에 홈리스들이 많이 앉아 있어서, 혹시 혼자나 둘이 이곳을 방문할때는 조심을 해야 할거 같다.. 우리는 마침 다른 관광객이 3명에다가 우리 둘이... 이렇게 5명이 있었고, 마침 홈리스가 2명밖에 없었는데, 우리가 떠날때쯤에는 많이 한꺼번에 와서 외진곳인데다가 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에게 이런 멋진 나무 주위를 잘 관리하면 너무 좋겠다는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다.

그리고 새인트 오거스틴으로 향했다.

세인트 오거스틴은 미국 50개주에서 가장 오래된 유럽인의 개척지이다

이곳을 둘러본후 데이토나 비치에 들른후 숙소인 New Smyrna Beach 에 있는 뷰티크 호텔 <리버뷰 호텔>에서 하루를 묵었다...

잭슨빌에 있는 Tready Oak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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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들은 새인트 오거스틴

관광객들은 주로 <세인트 죠지 스트릿>을 걸어다닌다... 이곳이 상점들이 가장 밀집해 있고 예쁘다.

<Flagler College> 건물이 너무 예뻐서 관광객들 사진의 단골매뉴다...ㅎ ㅎ ㅎ

내가 좋아하는 <에어 플랜트>가 플로리다 어디가나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 있다..

내가 꽃집에서 일할때는 이거 한줄에 꽤 비싸게 사서 팔았는데, 이곳에서는 지천이다...

<Castillo De San Marcos>

 

사용된 나무를 자세히 보니 야자수 나무토막이다...ㅎ ㅎ ㅎ

가는 길에 <Flagler Beach>들러서 바닷가를 걸었다..

<데이토나 비치>앞 상가와 호텔들....워낙 유명한 Beach인 만큼 호텔과 상가가 무척 많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바다에 그리 매력이 느껴지지 않았다..ㅎ ㅎ ㅎ

우리가 머문 리버뷰 호텔은 오래된 뷰티끄 호텔인데, 레노베이션을 너무 잘 해 놓고, 깔끔하게 관리해서 귀엽고 참 예쁜 호텔이다... 오래된만큼 다른 호텔에 비해서 공간은 넓지 않다...

바로 위에 있는 소파가 로비에 있는 건데, 나는 주로 로비에 있는 소파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저녁때 수영하고, 편안 옷으로 갈아입고, 이 예쁜곳에서 성경도 읽고 일기도 쓰고 몇시간을 이곳에서 보냈다..

사람들이 호텔 로비에 있는 소파는 주로 잘 이용하지 않는 편이데, 나는 일단 호텔에 들어가면 수영하고 호텔로비에 있는 소파에서 많은 것을 하는 편이다...

그래서 나는 호텔을 예약할때 수영장과 호텔로비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세히 보고 예약하는 편이다...ㅎ ㅎ ㅎ

저녁때 자기가 원하는 매뉴를 선택하면 아침에 방으로 배달을 해 주거나, 아니면 식당에서 먹겠다고 체크하면 식당으로 배달을 해 준다... 얼마나 정성스럽고 예쁘게 차려 나오는지, 우리는 감동 받았다..

한사람앞에 2개씩 오더할 수 있는데, 우리는 한개씩만 오더했다...

 

내 평생 처음으로 사진을 비디오로 만들어서 유투브에 올려 보았다.. 아래 주소 클릭...ㅋ ㅋ

https://www.youtube.com/watch?v=CFhdvK8NcyI

어제까지 일하고 오늘부터 16일동안 레스토랑 문을 닫고 휴가가 시작되었다.

오늘 하루 쉬고 12일동안 여행 다녀온후 3일동안 집에서 쉰후 1월 6일부터 다시 레스토랑 문을 연다.

어제와 그저께는 레스토랑을 대 청소했다.

어제는 2시간 일찍 닫고 바닥부터 냉장고 등 청소할수 있는건 모두 청소했다.

오늘은 집안 청소를 대대적으로 했다.. 이불빨래, 부엌선반정리등등..

늘 정리하면서 느끼는거지만, 겉으로 보면 멀쩡하고 깨끗한거 같은데, 청소를 시작하면 그런 생각이 싹 없어진다...

이번 여행은 아틀란타에서 3일동안 지낸다음 플로리다를 9일동안 여행하고 1월 2일날 밤 늦게 돌아온다...

너무나도 열심히 일한 우리는 이번 여행이 남편과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서로 말했다..

     플로리다 키 웨스트로 가는길(구글 이미지)

 

악어를 원없이 볼수 있는 에버글레이드 네셔널 파크(구글 이미지)

플로리다 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바다 마이애미 비치(구글 이미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샌 어거스틴(구글 이미지)

잭슨빌에 오래된 참나무(구글 이미지)

플로리다 서쪽 조개 바닷가를 여러곳 가 볼 예정이다(구글 이미지)

물이 맑은 곳에서 사는 manatees(바다소)가 많이 사는 Three sisters spring을 방문할 예정(구글 이미지)

(구글 이미지)

올랜도의 디지니 스프링(구글 이미지)

플로리다 서쪽 바다에서 보는 풍경이 멋지다는 글을 많이 읽어서 무척 기대가 된다.(구글 이미지)

아직은 나도 안 가본데라 내가 직접 찍은 사진이 없어서 구글 이미지로 내가 갈 곳을 대략 찾아 보았다...

아틀란타에서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크다는 수족관을 방문할 예정(구글 이미지)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크리스마스 라잇이 예쁜다는 아틀란타 가든 방문 예정(구글 이미지)

(구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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