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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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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으로 간 곳이 라벤더 농장..Lavender Wind Farm..

Ferry 시간때문에 오래 머물지는 못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크고 멋졌다..


그리고 이 섬은 다시 한 번 꼭 들르고 싶은 섬이다.

그리고 푹 쉬고 싶은 사람들도 이 섬에 와서 쉬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남편도 나와 같은 생각을 했는지, 나중에 쉬고 싶을때는 이 섬에 오자고 말했다.



Anacortes Ferry를 타고 빅토리아로 돌아오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런 멋진 풍경이 들어온다.

나무 하나하나마다 갈매기들이 쉬고 있었는데, 마치 각자마다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멀리 보이는 산은 만년설의 산...마운 베이커

Whidbey Island...Langley

2017. 7. 19. 15:33 | Posted by 소영선

Everett에서 하루를 묵고, Anacortes Ferry 타러 가는 길에 Whidbey 섬을 들러서 가기로 결정했다.. Mukilteo 와 Clinton 사이를 오고가는 Ferry를 타고 Whidbey 섬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들른 마을은 Lengley다.

가는 곳마다 마을들이 어찌는 예쁜지...



동네 중심 커피샵인듯 하다.



악한 사람들이 살 수 없을거 같은 마을이다..ㅎ ㅎ ㅎ


소방서를 개조해서 만든 유리공예를 하는 집.






마을을 나오는데, 엄마사슴인듯한 사슴과

아기 사슴이 여유롭게 걸어가고 있다.

그리고 만나는 곳...독일마을 Leavenworth.

2년전 가을에 이곳에 들른적이 있어서 낯설지는 않은 마을이다.

온 마을이 예쁜 글씨와 그림으로 그려져 있고, 온통 꽃으로 덮여 있다.

어떻게 이렇게 온 마을을 잘 관리를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만나는 마을이 예쁜 호수 마을 Chelan.

많은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진 못했지만, 다음에 다시 들르고 싶은 예쁜 호수 마을이다.. 사람들이 호수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Chelan 가기 전에 이런 강길을 운전하게 된다.


Winthrop마을을 지나서 가다가 아주 멋진 들판을 발견했다.

안개꽃 언덕과 들판..

처음에는 저꽃이 무슨 꽃일까 궁금해서 남편에게 잠시 세워 달라고 해서 가 보았는데,

깜짝 놀랐다...온들판이 안개꽃이다.

그리고 언덕까지... 안개꽃 향기로 진동하는 들판을 정말 황홀한 듯이 바라 보았다..


안개꽃 들판과 하늘의 구름의 조화

Washington Pass Overlook을 지나서 운전하고 가다보면

흥미로운 마을이 나온다.

완전 서부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마을...Winthrop





디아블로 호수와 로스 호수를 지나서 <노스 케스케이드 하이웨이>를 따라 가다보면 <Washington Pass Overlook>이라는 팻말이 왼쪽에 보인다.

여기는 지나치지 말고 꼭 들러보길 권한다.


가는길...청정지역이다


눈이 녹아서 가는 폭포가 이곳저곳에서 내려오고 있다..

가운데 보이는 물줄기가 가느다란 폭포다.


Washington Pass Overlook에서 보이는 산.

Washington Pass Overlook에서 계속 가게 되면 저 길을 따라 가게 되어 있다.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 <디아블로 호수..Diablo Lake>

캐나다 록키의 레이크 루이즈 색깔과 똑같은 색깔의 호수가 펼쳐진다.

사진은 디아블로 호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Diablo Lake Overlook>에서 찍은 거다.

정말 멋지다...


와!! 탄성이 절로 나오는 멋진 디아블로 호수



Ross 호수...  이 호수는 디아블로와 멀지 않은 곳에 있었지만,

옥색이 아니고 일반 물색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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