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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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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해변을 꺽어서 남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있는

폴리네시안 문화센타(Polynesian Culture Center)에 도착했다.

남태평양 소재 섬들...사모아, 타히티, 피지, 하와이등 이런 섬들의 문화나 전통을 재현한 종합 테마 파크이다.


우리는 4시에 이곳에 도착했는데, 비로 옷도 흠뻑 젖어서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3시부터 들어가는 입장료가 $60에서 $30로 50% 할인한다고 해서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빌리지 투어 일정이 대략 6시에 끝나니 2시간밖에 시간이 없는 셈이다.

6시 이후에 부페나 쇼를 보지는 않기로 했다.


혹시 6개 나라의 빌리지 투어나 문화체험을 저렴하게 하려면 3시쯤 가서 3시간을 $30불에 경험하면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입장료는 가장 비싼 요금 240불정도부터 시작되는거 같다..

어떤 패키지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시간이 넉넉히 있고, 돈을 이곳에 투자할 마음이 있다면,

6개 빌리지를 돌아보고, 문화체험하고, 부페먹고,

쇼보면 가장 좋지 않을까 싶다.


.입장료를 내고  바닥에 있는 노란 꽃을 따라가면 된다.


우리는 먼저 카누를 타고, 맨끝으로 가서 투어를 시작했다.

비가 와서 색깔비옷을 입은 관광객들때문에 더 색깔이 다양하다.


현대식 카누가 아닌 옛날식 카누다.


쇼 진행하는 호스트가 어찌나 사회를 잘 보는지,

각 나라마다 30분씩 문화를 알리는 쇼를 하는데,

정말 배꼽을 잡고 웃게 진행을 한다.

이곳에서 제일 많이 웃었다.


4시에 들어가서 2시간동안 6개나라중 4개 나라를 돌아 보았다.

좀 늦게 들어가서 다 경험하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열심히 차를 달려 와이키키 근처에 있는 콘도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