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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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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날은 북쪽 해안을 돌았다.

오아후 관광객의 대부분이 들른다는 파인애플 농장(dole pineapple plantation)을 우리도 들렀다.


1901년 <제임스 돌>이 설립한 농장인데, 제임스 돌은 하버드대 농업학과를 나와서 $50을 시작으로 차분히 저축하여 $16,240을 모아서 22살에 하와이 호눌룰루로 이사를 와서 64에이커 땅을 사서 파인애플 농장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의 사촌은 이곳의 주지사였다고 한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실패한 것을 제임스 돌이 성공시켜서 그를 <파인애플의 왕>이라 칭하기도 한다고 한다..

그는 결혼하여 5명의 자녀를 낳았다고...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내가  아는 파인애플 농장과 제임스 돌의 역사다.


호눌룰루에서 약 1시간이 넘게 걸려서 도착한 파인애플 농장..

파킹비는 무료이고, 입장료도 없지만,

기차투어..$10.50, $미로..8, 가든투어..$7이고 9:30-5:00..개장시간이다.

같이 패키지로 하면 조금 할인된다.


이곳은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고 해서 두개를 사서 먹었는데, 작은딸과 남편은 별로라고 하는데, 파인애플을 좋아하는 나는 아주 맛나게 먹었다.


선물파는 가게가 아주 큰데, 선물파는 가게를 둘러보고, 아이스크림만 사먹고 가는 사람들도 있는거 같다..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전체적으로 그렇게 인상깊지는 않았지만,

북쪽 해안을 갈때 잠깐 들러볼만 한 곳인거 같다.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을 다

먹어갈때쯤 생각이 나서 사진 한 방 찍었다.


멀리 조그맣게 보이는 사람들은  기차투어 하려고  줄을 서있는 거다.



열대나무들이 주류인 식물원.


기차투어할때 본 파인애플 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