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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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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섬에서 호눌룰루의 와이키키 비치를

대략 6 - 8개로 나누어서 따로 이름이 있다.


맨 위에 있는 비치는 <Duke Kahanamoku Beach>인데,

이곳은 힐튼 호텔이 있는 근처를 말한다.

사람이 만든 수영장 라군도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멋지다.


그 바로 밑의 비치를 <Fort DeRussy Beach>라고 하는데,

이곳은 모래가 곱고, 사람들이 덜 붐벼서 놀기가 최적인거 같다.

우리가 렌트한 콘도도 이곳에서 걸어서 10분도 채 안 걸려서 주로 이곳에서 놀았다. 이곳 근처에 <Fort DeRussy park>의 야자수와 특이한 나무들이 인상적이었다.


그 밑의 비치를 <Gary's Beach>라고 한다.

그 아래를 <Royal Hawaiian Beach> 그 아래를 <Prince Kuhio Beach>라고 하는데, 이 두 비치를 사람들은 주로

와이키키 비치라고 부르는거 같다...

사람들이 가장 많고 붐비는 비치라고 해도 될 거 같다.

온갖 레슨과 수상 스포츠를 하려면 이곳에 가야 하는거 같다.


가장 아랫쪽에 있는 비치를 <Queen Kapiolani Beach>라고 하는데, 스노클링을 하려면 이곳이나 더 아랫쪽으로 가면 스노클링 하기가 좋다고 하는데, 우리는 이곳에서는 스노클링은 하지 않았다.



이곳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반얀트리.

이건 Fort DeRussy park에 있다.

반얀트리에 이렇게 자기 이름이나 글자들을 새겨 놓았다.

사람들의 심리속에는 누군가가 아니면 어딘가에 자기를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어서인지 이렇게 자기 이름들을 새겨 놓았다.


이건 어떤 호텔안에 있던 반얀트리다.


빨간 줄기가 인상적인 팜 트리


대추야자나무


소세지가  나무에 주렁주렁 달린거 같은 나무인데,

실제 이름도 소세지 나무라도 되어 있었다.


우리가 주로 갔던 Fort DeRussy Beach..

Fort DeRussy Park 바로 앞에 있다.

한낮인데도 사람들이 덜 붐빈다.

아랫쪽 와이키키라고 부르는 비치에는 이것보다 20-30배 사람이 많은거 같아 보였다.


내가 좋아하는 <브겐벨리아>나무에는

이렇게 흐드러지게 꽃이 피어 있다.

이 나무는 캐나다에서는 온실에서나 볼수 있는 나무인데, 이곳에서는 어디가나 지천이다.

이건 셰라톤 호텔앞에 있는 바닷가와 접한 수영장인데, 너무 평화로워 보여서 이 의자를 렌트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니, 이 호텔에 머무는 사람만 렌트할수 있다고 한다.

의자 바로 밑이 수영장이고, 그 바로 밑이 바다이다.

정말 파라다이스가 따로 없어 보였다.

그때 마침 오리들이 유유히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있다.

오리들은 렌트할 필요 없이 Free...ㅎ ㅎ ㅎ


이건 다른 곳에서 가져온 사진인데,

와이키키 해변의 가장 위 힐튼 호텔 근처에 있는 라군 수영장의 모습.


이것도 가져온 사진.

라군 바로 앞에 있는 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