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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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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캐년 시티라는 브라이스 캐년과 제일 가까운 마을에서 하루를 자고 아침 일찍 해 뜨기 30분전에 Sunrise Point에서 해 뜨는 모습을 기다렸다.

이곳에서 해 뜨는 모습을 보고, 브라이스 캐년에서 제일 인기있는 퀸스가든 트레일과 나바호 트레일을 1시간 30분정도 걸었다. 그냥 위에서 볼때와 Hoodoos라고 불리는 곳 사이를 돌때의 느낌은 사뭇 달랐다.

이곳에 가면 이 트레일은 꼭 걸어보라고 강추하고 싶다.

남편과 나는 정말 입을 못다물고 계속 감탄하며 걸었다.

마치 창조주가 남겨놓은 천국의 조각을 걷는 느낌이라고 할까...최소한 우리는 그런 느낌이었다.

해 뜨고 퀸스가든과 나바호 트레일을 걷고 나서 sunrise point에서 본 모습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해가 Hoodoos 사이에 비쳐서 조명을 비친듯 그 풍경은 사진으로는 다 담을수가 없어서 안타까웠다.

이곳을 보면서 <천국에 대한 소망>을 더욱 확실하게 가지게 되었다.

남편과 내가 8일 여행중에 가장 좋았던 순간을 뽑으라면 둘다 여기를 뽑는다.

해가 7시쯤 떴는데, 8시 30분쯤에 찍은 사진인데, 이때 본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

위의 세개의 사진은 <나바호 트레일> 걷는 중에 찍은 사진들이다.

위의 12개 사진은 퀸스가든 트레일을 걷는중에 만난 풍경들인데,

사진으로는 이 느낌을 조금밖에 담을수 없어서 안타까웠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