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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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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를 토요일날 4:30pm에 출발한후 거의 44시간 항해후 첫 기항지인 알라스카 주도인 Juneau에 월요일 1pm에 도착했다.

인구는 약 31500정도 살며, 주요 볼거리는 <Mendenhall Glacier>와 <Mt. Roberts Tram>을 타는 거다.

우리는 빙하는 수요일날 가장 멋진 빙하를 볼 것이기 때문에 빙하를 보러 가지 않고 Tram또한 다른곳에서 케이블카를 많이 타 보았기 때문에 이런 액티비티를 하지 않고 시내를 쭉 돌아보다가 다시 크루즈 배로 돌아오기로 했다.

게다가 안개가 끼고 비가 내려서 그런 액티비티 하기도 좀 그랬다.


작은 도시라 천천히 돌아도 한 두시간이면 넉넉히 다 돌아본다.

시내를 돌아보고 크루즈배안에서 수영과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었다.

그리고 수영장 벤치에서 한두시간 낮잠을 잤다.

Juneau에 배가 1pm에 도착해서 10pm에 출항했다.

9시간을 주노에서 쓸 수 있는 거다.




조용하던 도시가 크루즈 배 몇대가 정박하면 갑자기 몇천명이 왁자지컬 바빠지다가 크루즈 배가 떠나면 다시 조용해 지는거 같다.





배에서 바로 나가면 이렇게 킹크랩을 쪄서 파는 곳이 나온다.

우리들은 점심을 든든히 먹고 나와서 별로 생각이 없었다.

일찍 들어와서 수영하고 부페에  가니 현지에서 공수받았는지

부페에 킹크랩이 수북히 쌓여 있어서

Juneau에 정박한 날 저녁은 부페에서 킹크랩을 원없이 먹었다.


토요일 저녁 4:30분에 벤쿠버에서 출항해서

월요일 오후 1시에 Juneau에 도착해서 10시에 출항해서

화요일 아침 7시에 Skagway에 도착한다.

저녁 9시까지 스케그웨이에 14시간 정박한후

밤 9시에 다시 출항해서 아침 7시에 Glacier Bay 국립공원을 들어간다.

저녁 4시까지 배안에서 빙하를 구경하고 수요일 저녁 4시에 배는 Ketchikan으로 향한다.

목요일 아침 10시에 케치캔에 도착해서 저녁 6시에 출항해서

토요일 아침 7시에 벤쿠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