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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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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좁네...

2019. 1. 26. 17:23 | Posted by 소영선

우리 가게가 5주년을 맞이해서,

3가지 프로잭트를 추진하고 있다.

첫번째는 캐시 레지스터를

POS 시스템으로 바꾸려고 생각하고 있다.

두번째는 손님 앉는 벽 위쪽을 가게 로고를 붙이고,

<레인디어 이끼>를 전체를 붙여서 신선한 느낌이 들게 하는거다.

이 프로잭트는 경비가 좀 들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을거 같아서 추진하고 있다..

이끼중에 <레인디어 모스>가 워낙 비싼데다가 그 벽면을 다 덮으려면 10박스 이상을 있어야 할것 같다.

(이끼 한박스에 $70-$100정도 한다)

그리고 로고도 글자별로 나무로 파서 흰색을 칠해서 사용하려고 글자파는 곳을 알아보는 중이다.

이끼는 지금 주문해 놓은 상태다.

세번째 프로잭트는 가게 로고 찍은 가방을 약 1000개 주문할 예정이다.

일반가방보다 조금 고급스러운 친환경적인 Jute Bag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캐나다 회사와 연락을 하고 있는데, 너무 느리고 여러가지 조건이 안 맞아서,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회사와 연락을 하고 있다.

그런데, 로고 찍기 전에 직접 백을 보고 싶어서 샘플로 하나 보내달라고 요청했는데, 미국내는 무료로 보내주지만, 캐나다는 $30을 내야 한단다..

$30불을 지불할테니 보내 달라고 가게 주소를 보내 주었더니, 그 담당자가 깜짝 놀라면서, 자기가 캐나다 방문했을때 우리 가게에 와서 먹었단다..

우리 가게가 리뷰가 좋게 많이 쌓여서, 캐나다 전역과, 특히 미국 또 유럽에서 빅토리아 방문했을때 많이 들르는 편이긴 한데, 마침 이 백 담당자가 우리가게를 방문했었더니, 무척 반가왔다...

정말 세상 좁다는 생각을 했다.

큰딸이 추천한 백인데, 이건 영국회사꺼라, 이곳 북미에서는 찾을수가 없다.

이 백은 작은딸이 추천한건데, 이것도 영국회사것인데, 미국 플로리다에서 이와 비슷하게 만드는 회사가 있어서 추진중이다. 몇달동안 알아보고 있는 캐나다 미시사가에 있는 회사는 이런백은 취급하지 않는다고 해서, 미국회사와 추진중에 있다.

이곳에다가 우리가게 로고 찍어서

1000개 주문할 계획에 있다.

로고는 토론토에서 그래픽 디자인너로 일하고 있는 큰딸과 의논한후 우리가게 칼라에 맞추어서 한가지색으로 할건지, 아니면 두가지색으로 할건지 결정할 예정이다.

로고는 앞뒤로 다 찍을 생각이다.

Image result for cash cow alibaba

POS 시스템은 앞뒤로 화면이 되어 있어서 손님쪽에 있는 스크린은 뉴매뉴나 우리가 광고하고 싶은것을 광고할 예정이다.

손님이 앉아 있는 윗쪽벽을 이런식으로 흰색 우리 레스토랑 로고를 붙이고, 이것처럼 <레인디어 이끼>를 붙일 생각이다.

내가 알고 있기는, 아직 빅토리아에서는 이런 Moss Wall 한곳은 없는거 같고, 우리 가게가 최초의 가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조금 대 작업이 될 확률이 있다.

올 상반기는 이 세가지 프로잭트 하느라 좀 바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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