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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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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크리스마스 카드....

2020. 5. 24. 14:58 | Posted by 소영선

무슨 소리?

5월에 크리스마스 카드?...ㅎ ㅎ ㅎ ㅎ

코비드19로 쉬는동안 집에서 있으면서 여러가지 것들을 많이 했지만, 

그 중에 한 가지는 올연말 크리스마스때 손님들에게 줄 크리스마스 카드를 350개정도 만들었다.

 일년동안 우리 레스토랑을 이용해준 손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1월에 디자인하고 12개월동안 주말에 조금씩 시간을 내서 만들었었는데,

올해는 본의 아니게 집에서 많은 시간을 지내다 보니 일찍 다 만들었다.

 

코비드19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쉽지 않은 시간들을 보내게 되는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누구도 모르는 불안한 상황속에서

하나님께 모든걸 맡기며

평안한 마음으로 앞으로 일어날 일에 소망을 가져 본다.

 

♥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 6-7절 말씀 ♥

이렇게 생긴 카드 71개를 만들었다.

풀이 마르길 기다리느라 이렇게 쭉 늘어 놓았다.

카드를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어놓을수 있게 디자인했다.

그리고 조그만 가방처럼 들고가기도 좋게 ....ㅎ ㅎ ㅎ

위의 디자인과 똑같은데, 빤짝이 스티커를 초록색으로 붙여 보았다.

이 디자인 67개 만들었다.

크리스마스 리스 모양으로 별들을 붙여서 디자인해 보았다..

이 카드 118개 만들었다..

이것은 위의 빨강색 디자인과 같은것인데, 초록색으로 만들어 보았다..

이 디자인은 97개 만들었다.

두종류의 디자인의 색깔을 초록과 빨강으로 해서 4가지로 디자인해 보았다.

손님들에게 4가지를 보여주고 가장 좋아하는 카드를 골라서 가져 가게 할 생각이다.

아주 작은 일이지만,

손님들에게 잠시나마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나는 이미 흥분되어 있다...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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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여러개를 디자인해서 지인들에게 물어보았는데,(10명정도...)

위의 카드의 디자인이 뽑히고 아래 카드들은 안 뽑힌 디자인이다..

사장된 크리스마스 디자인 카드...ㅎ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