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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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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먼트 하우스에 로즈가든이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빅토리아 로즈 가든>

다른 하나는 <썬큰 로즈 가든>이다.

이곳은 특별히 장애인들이 쉽게 들어올수 있게 디자인 되어 있고,

주로 낮은 장미꽃을 심었으며, 향기나는 장미꽃을 많이 심어서, 휠체어를 타고  즐기면서, 향기 맡을 수 있게 디자인 되었다고 한다.

나는 그런 생각을 한 번도 하고 구경하지 않았었는데,

이 가든을 디자인한 사람들의 섬세함이  사랑스럽다.

이곳에 들어서면, 여러 종류의 장미향기가 가득하다.




사슴이 와서 장미꽃을 먹지 못하게 이런 두께로 나무 담장을 심었는데,

이 정도의 담장은 사슴이 넘을 수 있지만, 담장을 넘었을때 뭐가 있는지 볼 수 없어서 사슴이 넘지 못한다고 한다...

사슴 보지 못하게 이런 두께로 담장을 심은 세심한이 돋보인다.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내 경험상으로 보면

주로 노랑색 꽃이 향기를 많이 가지고 있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