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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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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허브가든.

100종류 이상의 허브가 심겨져 있다고 한다.

언듯 보기에는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어 보이진 않는다..


허브가든을 지나서 거버먼트 하우스 오른쪽 옆에 바로 붙은 곳을 보았다..


불루 에인젤 트럼펫 나무



봄이면 들판에 온통 피어있는 노랑색 꽃 <스카짓 브룸>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이 꽃은 <멕시칸 브룸>이다..

<스캇짓 브룸>은 뽑아 버려야 하는 식물이지만 이건 아니란다.


참고로 몇년전에 뽑아벼려야 하는 나무를 뽑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공원에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아이비, 스카짓 브룸, 블랙베리 나무들을 제거한적이 있다.
이런 식물들을 Invasion plants라고  부르는거로 알고 있다.




이꽃은 요즘 어디가나 쉽게 볼수 있는 Seafoam .
그러고 보니 바다거품같이 생긴거 같기도 하다.


내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거버먼트 하우스 뒷쪽..

7년전 처음에 내가 이곳을 방문했을때 보다는

벤치가 더 많이 생기고 아주 많이 변했다.

이곳에 앉아 있노라면, 툭터진 바다와 미국 워싱턴주 올림픽 마운틴의 만년설과 게리옥의 숲을 볼 수가 있으며, 시간의 흐름을 멈춘 그런 곳 같아서 내가 정말 좋아한다..



너무나도 귀여운 <잉글리쉬 데이지>


이곳에 않아 있으면 이런 풍경들이 멀리 보인다..

그리빌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