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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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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날 거버먼트 하우스 가든투어를 했다.

교회 여자분들의 모임에서 단체로 예약을 해서

갈 사람들 등록 받아서  같이 가게 되었다.

이곳은 내가 빅토리아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든중에 하나라

아무리 바빠도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11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약 2시간동안 가이드가 설명해 주면서

같이 투어를 했고,

1시 30분부터 Tea Room에서 식사와 차를 마셨다.


자세히 설명을 듣고 나니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어서

여간 기쁘지가 않았다..



제일먼저 <빅토리아 로즈 가즌>을 갔었다.

올해는 날씨가 추워서인지 아직 활짝 피지는 않았다.

2주후면 활짝 필 것 같다.

이곳은 주로 덩굴장미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

3년전에 사슴이 꽃 먹는걸 보호하기 위해서 팬스를 쳤다고  한다.

투어 가이드가 거버먼트 하우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곳은 발렌티어들에 의해서 정원이 운영되고 있는데, 20그룹으로 나누어서 각 구역별로 관리하고 있으며, 일년에 20,000시간 이상 발렌티어를 한다고 한다.




메타 세코이아(Metasequoia ) 나무



미국과 캐나다 서부에서만 서식하는 <게리옥>참나무

특별히 이 참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모임이 있는걸로 알고 있다.


거버먼트 하우스 주위에 있는 집 마당에 놀러온 사슴..

사슴은 정원사들의 적??

모든걸 사그리 먹어 버리는 먹성 좋은 사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