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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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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크리스마스날에는 아틀란타에서 아침에 출발해서 잭슨빌로 향했다.

잭슨빌에서 들른곳은 <Tready Oak Tree Park>였다.

1820년대에 심어진 이 나무는 약 200년쯤 된 나무답게 장엄하기 그지없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이 나무아래에 홈리스들이 많이 앉아 있어서, 혹시 혼자나 둘이 이곳을 방문할때는 조심을 해야 할거 같다.. 우리는 마침 다른 관광객이 3명에다가 우리 둘이... 이렇게 5명이 있었고, 마침 홈리스가 2명밖에 없었는데, 우리가 떠날때쯤에는 많이 한꺼번에 와서 외진곳인데다가 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에게 이런 멋진 나무 주위를 잘 관리하면 너무 좋겠다는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다.

그리고 새인트 오거스틴으로 향했다.

세인트 오거스틴은 미국 50개주에서 가장 오래된 유럽인의 개척지이다

이곳을 둘러본후 데이토나 비치에 들른후 숙소인 New Smyrna Beach 에 있는 뷰티크 호텔 <리버뷰 호텔>에서 하루를 묵었다...

잭슨빌에 있는 Tready Oak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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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들은 새인트 오거스틴

관광객들은 주로 <세인트 죠지 스트릿>을 걸어다닌다... 이곳이 상점들이 가장 밀집해 있고 예쁘다.

<Flagler College> 건물이 너무 예뻐서 관광객들 사진의 단골매뉴다...ㅎ ㅎ ㅎ

내가 좋아하는 <에어 플랜트>가 플로리다 어디가나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 있다..

내가 꽃집에서 일할때는 이거 한줄에 꽤 비싸게 사서 팔았는데, 이곳에서는 지천이다...

<Castillo De San Marcos>

 

사용된 나무를 자세히 보니 야자수 나무토막이다...ㅎ ㅎ ㅎ

가는 길에 <Flagler Beach>들러서 바닷가를 걸었다..

<데이토나 비치>앞 상가와 호텔들....워낙 유명한 Beach인 만큼 호텔과 상가가 무척 많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바다에 그리 매력이 느껴지지 않았다..ㅎ ㅎ ㅎ

우리가 머문 리버뷰 호텔은 오래된 뷰티끄 호텔인데, 레노베이션을 너무 잘 해 놓고, 깔끔하게 관리해서 귀엽고 참 예쁜 호텔이다... 오래된만큼 다른 호텔에 비해서 공간은 넓지 않다...

바로 위에 있는 소파가 로비에 있는 건데, 나는 주로 로비에 있는 소파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저녁때 수영하고, 편안 옷으로 갈아입고, 이 예쁜곳에서 성경도 읽고 일기도 쓰고 몇시간을 이곳에서 보냈다..

사람들이 호텔 로비에 있는 소파는 주로 잘 이용하지 않는 편이데, 나는 일단 호텔에 들어가면 수영하고 호텔로비에 있는 소파에서 많은 것을 하는 편이다...

그래서 나는 호텔을 예약할때 수영장과 호텔로비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세히 보고 예약하는 편이다...ㅎ ㅎ ㅎ

저녁때 자기가 원하는 매뉴를 선택하면 아침에 방으로 배달을 해 주거나, 아니면 식당에서 먹겠다고 체크하면 식당으로 배달을 해 준다... 얼마나 정성스럽고 예쁘게 차려 나오는지, 우리는 감동 받았다..

한사람앞에 2개씩 오더할 수 있는데, 우리는 한개씩만 오더했다...

 

내 평생 처음으로 사진을 비디오로 만들어서 유투브에 올려 보았다.. 아래 주소 클릭...ㅋ ㅋ

https://www.youtube.com/watch?v=CFhdvK8Nc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