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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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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바닷가를 연상하게...

2019. 1. 3. 13:38 | Posted by 소영선

화장실을 어떻게 꾸밀까 생각하다가 여름에 가게에 디자인했던걸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여름 바닷가를 연상하게 꾸며 보았다..

늘 이렇게 유지할지는 모르지만, 처음이니까 이렇게 해 놓았다...

왼쪽 끝에 여름에 가게를 위해서 디자인 했던 큰 유리병에 모래와 조개 넣었던걸 놓아 보았다..

오른쪽에도 여름에 가게에 놓았던걸 놓았다.

커튼도 이것과 비슷한걸로 걸어 보았다.

달력위에 매달 성경구절을 써서 붙이려고 생각했는데,그럴 필요가 없다.

크리스천 북스토아에 갔더니, 달력위에 성경구절 써 있는 달력이 있고, 지금은 씨즌이 지났으니 할인까지 한다.

화장실에 앉아서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걸어 놓았다.

이 액자는 바닷가 주제에 맞지 않지만 그냥 걸었다.

내가 한국에서 이민 준비할때 종이감기공예를 배울때 만든건데, 그때 정말 많이 만들었는데, 모두 나눠주고 딱 두개 간직하고 있는 액자중에 하나다.

안방에서 발코니로 나가는 코너에 있는 것..

진짜 목화솜이 달린 가지인데, 보통 목화솜이 한 가지에 많이 달려있는것이 7개 정도인데, 이건 10개나 달렸다.

이렇게 많이 달린 목화솜가지는 처음 보았다..

가든워크에 들렀는데, 50% 할인해서 거기 있는 4개 모두 사 왔다..

이건 주로 크리스마스때 많이 쓰지만, 사실 사철 디자인해도 무난한 아이템이다.

내년 크리스마스때 가게 디자인을 위해서 생각하고 있다.

이 목화솜가지는 특별히 디자인할 필요없이 긴 유리병에 그냥 넣어만 놓아도 멋진 디자인이 되는 아이템이다..

이 목화솜가지 살때 주의할점은,

진짜 목화솜처럼 만든 가짜 가지가 있다.

진짜 목화솜과 가짜 목화솜가지를 구별하는 방법은

코튼을 만져 보았을때 씨가 잡히는것이 진짜다..

가짜도 진짜같이 만들었는데, 씨가 없고 자세히 보면 느낌이 확실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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