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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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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ty's Lagoon은 두군데로 가는 길이 있다.

첫번째 방법은 <메쵸신 로드>로 가다가 파킹장에 파킹하고 숲길따라 걸어가는 방법이 있고(지도에서 보라색)

오늘 우리가 간 방법은 <듀크 로드>로 가서 <Tower Point>라고

이름하는 그곳으로 가는 방법이 있다.(지도에서 빨강색)

 

남편과 나는 오늘 우리가 간 방법으로 가는 것을 좋아한다.

남편이 오늘 말했는데, 이곳이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장소란다.

오늘 갔더니 길도 예전보다 두배로 넓게 잘 만들어져 있고, 주차장도 더 만들어 놓았다.

 

특별히 오늘은 우리가 갔던 평소때보다 물이  많이 빠져서 모래사장이 무척 넓어서 깜짝 놀랐다.

평상시 같으면 이곳이 모두 물로 가득 찼을텐데, 평상시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오늘 살짝 이곳이 천국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남편에게 얘기 했더니

이곳이 정말 좋지만

아마도 천국에 비하면 저 많은 모래사장에 있는 수많은 모래중에

모래 한톨정도 일거  같다고 말한다.

천국은 아마도

경치도 좋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해서

가만히 있어도 기쁨과 감사가 늘 가득하고

모든것이 매일매일 새롭게 느껴질거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이곳은 우리에게 특별한 장소이기도 한데,

우리가 <스시타임익스프레스> 레스토랑을 다 준비해 놓고

하루 날 잡아서 남편과 내가 점심 싸가지고 이곳에 와서

가게를 위해 이 바위틈에서 기도했던 곳이라

우리에게는 이곳이 더 의미가 있는 곳이다.

 

보라색으로 가는 방법과 빨강색으로 가는 방법이 있는데

우리는 빨강색으로 가는 방법을 좋아한다.

분홍색으로 표시된 곳이 물이 빠져 나간 곳이다.

 

들어가는 입구도 이렇게 운치있다.

 

 

남편이 바위위에 올라서 있는 모습을 슬쩍 한컷 찍어 보았다.

 

 

동영상 클릭 ↓

 

www.youtube.com/watch?v=FqmAKpMXVys

www.youtube.com/watch?v=6UxChhnRTNw

www.youtube.com/watch?v=oZo5qbFK-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