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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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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겔로핑 구스 트레일 걷기는

업타운에서 시작해서 걷다가 스완레이크 한바퀴 돌고 로얄오크 드라이브까지 걸었다..  

1시간 40분 거리를 나는 3시간 30분에 걸쳐서 걸었다..

천천히 걷다가 벤치에 앉아서 싸기지고 간 크레커와 귤을 여유롭게 앉아서 먹기도 했다.

아는만큼 즐긴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이 사진은 <겔로핑 구스 트레일> 다 걸은 기념으로 사진 하나를 인화해서 액자에 넣으려고 하는데,

지금까지는 이 사진이 제일 괜찮은거 같아서 이 사진을 걸어 놓을까 생각중이다...아직까지는..ㅎ ㅎ ㅎ

 

오늘 걸은 코스는 호수를 두군데 지나가는데, 이 호수는 <Blenkinsop Lake>다.

 

이 아래부터 7개 사진은 스완레이크<백조의 호수??>

 

오리들의 단장시간...털 단장하느라 무척 바쁘시다...ㅎ ㅎ ㅎ

부부가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개구리와 올챙이등을 손가락으로 가르치며 설명해 주고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고 있다.

올챙이가 무척이나 크다.

우리가 흔히 개구리밥이라고 부르는 수초가 어찌나 싱싱하고 튼실한지....

나에게 바로 말을 걸고 걸어 나올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다리앞에 이런것이 걸려 있는데,

날씨가 추워서 다리표면이 얼면 자전거나 걸어다닐때 미끄러질까봐 이런 장치를 달아 놓은것 같다...

색깔이 파란색이면 미끄울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표시인것 같아 보인다.

 

자기가 믿고 있는 하나님..예수님을 전하고 싶은 <Roy>라는 농부의 마음에 경의를 표한다.

자기 집앞에 이렇게 전도문구를 예쁘게 만들어서 세워 놓았다.

농부<로이>가 사랑하는 하나님...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나는 선한 목자라..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린다."

진리를 말해도 들으려고 하지 않고 귀를 막고 있는 이 세대에 

이렇게 작게나마 진리를 전하려는 농부 <Roy>의 용기에 힘찬 박수를 보내고 싶어진다.

 

이 아래부터 3개 사진은 <로얄오크>에 있는 <Pondwood Park>다.

 

연못이 무척 이쁜데, 이 주위에 집들이 지어져 있다...

전에도 한 번 둘러본 적이 있었는데,

여름에 오니 더 풍성해 보인다..

 

여자모양의 동상 옆에 새동상이 세워져 있나..하고 보니까...

진짜 새가 여자 동상 옆에 서 있는거다...움직인다..

블루헤런...너 진짜 머리 좋다...ㅎ ㅎ ㅎ

 

 

 

동영상 클릭..↓

www.youtube.com/watch?v=bQCzhZSQFeg

www.youtube.com/watch?v=1W7epW2eiyk

www.youtube.com/watch?v=MF5DUImlgl0

www.youtube.com/watch?v=h_vTlWj5Xc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