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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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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열

2017. 1. 8. 22:57 | Posted by 소영선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가 저녁시간이라 늦게 일어나려고 했는데,

늘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있어서 이날도 일찍 일어났다.


청계천을 따라 쭉 걷다고 세운상가를 지나서 종묘로 갔다.


그냥 편안히 종묘를 한 바퀴 돌고 올 생각이었는데, 이곳은 안내원을 따라 같이 들어갔다 같이 나와야 한다고 했다.


8시 50분에 도착했는데, 9시 20분이 한국어 설명이 있는 시간이라 30분을 기다렸다.

중국인 아가씨도 나처럼 생각해서 그냥 시간 안 보고 왔는데, 중국어는 10시에 안내가 있다고 해서 그 아가씨는 10시것을 들으면 그다음 일정이 차질이 있다고 한국어 설명을 듣는데 같이 들어갔다.


잘 이해가 안 갈것 같은 것은 내가 아는대로 영어로 간단히 설명을 해 주면서

친하게 되었다.


이 친구가 <WhatsApp> 친구가 되자고 해서 서로 정보를 교환했는데, 이 친구는 중국에서 올때 Wi Fi 를 사 가지고 와서 어디서든지 Wi Fi를 쓸 수 있다고 했다.


나는 카카오톡만 사용해서 호텔이나 카페등에서만 Wi Fi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 친구가 자기것을 써도 된다고 암호를 가르쳐 주어서 오는날은 어디서든 맘대로 전화를 할 수 있었다.


조선시대의 업적이 많은 왕들과 왕비를  모셔놓은 곳이라고 했다.

세종대왕도 이곳에 모셔져 있다고 한다.



왕은 동쪽에 사도세자는 서쪽에

가운데 길은 돌아가신 왕들의 혼령이 다니는 길이라고

아주 진지하게 설명해 주신다.


종묘앞 주차장.

아래는 주차장이고 위는 이렇게 멋지게 공원을 꾸며 놓아서

종로4가에서 쉽게 보이고 접근이 훨씬 쉬워졌다.


열심히 설명하시는 안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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