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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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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아홉

2017. 1. 8. 22:34 | Posted by 소영선

친정집에서 5일동안 머물면서 외식을 많이 했다.

추어탕...누룽지오리탕?(잘 기억이 안남), 내가 찐빵 먹고 싶다고 해서 조안찐빵을 사 주셨고, 두루치기..등등..


친정엄마는 85세에 노인정 총무를 맡으셨다고 이것저것 해 달라고 주문하셨다..

엄마는 아침만 드시고 노인정에서 노시면서 점심과 저녁을 먹고 오신다고 했다.


"엄마...그 골치아픈  총무를 왜 85세에 맡으셨어요?

그냥 편안히 노인정에서 쉬시다가 오시면 편하실텐데요..."

나이 순서대로 노인정에 대한 명단을 다시 써 드리고 이것 저것 해 드리면서

막내딸인 나의 엄마에 대한 조언?이었다.


5일날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그동안 우리 큰딸은 일본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큰딸은 일본에서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저녁때 시댁형님들(시누이님들)을 인사동에서 만나서 쇼핑도 하고 개성만두집 <궁>에서 만두국도 먹고 화덕피자집에서 피자도 먹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큰형님은 주로 친구들을 인사동에서 만나셔서, 맛난집을 잘 알고 계셨다.



개성만두집 <궁>에서 만두전골을 시켜서 먹었다.

이곳은 줄서서 먹는다고 했는데, 우리가 간 시간이 저녁시간이라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다.


빅토리아에서도 나는 화덕피자 시켜서 먹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화덕피자를 한 번 먹고  싶었는데, 마침 먹을 기회가 생겼다.

이것도 먹다가 생각나서 한방...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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