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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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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나에게 가장 좋아하는 색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나는 주저없이 <라임그린>색이라고 대답한다.

그 이유는 봄에 나뭇가지에 달려있는 그 청초하고 신선한 색깔을 나는 무척 좋아하고 볼때마다 감탄하는 편이다.

 

게다가 그 라임그린색이 아침햇살을 받거나 해지기전의 그윽하고 온유한 햇살을 받은 봄나무의 그 새싹을 보면 정말 행복감마저 든다.

 

우리가 미키랑 자주 산책하는우리집과 가까운 <고지워러웨이> 나뭇잎이 이번주는 나를 무척 행복감에 젖게 만들었다...

 

그래서 또한 나는 봄을 또한 무척 좋아한다..

 

 서울에서 직장생활할때 자주 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

새싹돋은 나뭇잎이 밤에 가로수 불빛에 비춘 그 라임그린색의

광경을 추억하며

 가끔 나는 미소 지을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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