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캐나다에는 46개 국립공원(National Parks)이 있으며 내가 사는 BC 주에는 7개가 있다.

그중에서 내가 사는 벤쿠버 섬에서 쉽게 갈수 있는 곳은 두곳이다.

하나는 pacific rim national park인데 이곳은 우리가 쉽게 알수 있는 토피노를 포함한 지역이다.

또 하나는 Gulf Island National Park인데 이곳은 벤쿠버와 벤쿠버섬 사이에 있는 여러섬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공원들은 국가에서 관리하며  이름은 <Parks Canada>이다.

그리고 BC 주의 주립공원은 대략 600개정도 되는데, 내가 살고 있는 벤쿠버섬에는 약 110개가 있다.

이곳은 Provincial Park라고 하는데, 이 공원들은 <BC Parks>라는 곳에서 관리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CRD( Capital Regional District)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 빅토리아와 걸프아일랜드 그리고 포트 렌푸르까지 관리한다.

이곳에 속한 공원은 약 31개가 있다. 그리고 동네 공원과 겔로핑구스까지 합치면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차로 30분내에 이용할수 있는 공원이나 트레일 또는 산책할수 있는 곳은 대략 50-100개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정확히 세어 보지는 않았다.

그 중에서 오늘은 CRD에서 관리하는 Regional Park로 우리집에서 차로 6분정도 걸리는 비교적 가까운 곳으로

아침 산책을 다녀왔다....Mill Hill Regional Park

이곳은 동네 뒷동산같은 공원으로 주로 그 공원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으로 생각되어진다.

미키와 늘 산책다니던 습관으로 인해서, 쉬는날은 남편과 나는 꼭 산책다녀와야 하는 것처럼 생각이 들며

우리 삶에 산책다니는것이 습관이 되어진것 같다...이것은 미키가 우리에게 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작년에 처음으로 미키와 갔던 공원인데, 오늘 아침에 발코니에서 스트레칭하다가 이 공원이 내 눈에 들어와서

생각이 나서 다시 가게 되었다.

구글에는 트레일 지도가 없어서 내가 그려 보았다.

빅토리아 전체 지도로 보면 요기쯤...

지도에서 5번인데, 이쪽으로 내려오면 바위와 돌들이 많다.

조금 쉽게 내려 오고 싶으면 갔던길로 다시 내려오던가 중간길 초록길로 내려오면 쉽게 내려 올 수 있을거 같다.

지도에서 4번 정상이다
지도에서 3번 뷰 포인트
지도에서 2번쯤
지도에서 1번쯤이다

 

우리집 발코니에서 보이는 저 산이다.

♠동영상 클릭 ↓♠

www.youtube.com/watch?v=8B_JNmoe4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