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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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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10월 날씨답지 않게 정말 아름다운 오후...

전혀 계획에 없던 가을여행 드라이브를 떠나기로 했다.

만만한게 북쪽..

코위찬베이( Cowichan Bay)를 잠깐 들러서, 그노아베이(Genoa Bay), 메이폴베이(Maple Bay)를 돌고 오니 5시간정도 걸린거 같다..

시간을 멈춘 여행이었다.


드라이브 하다가 멋진 골목길이 있어서 찍었는데,

가을냄새가 물씬 풍긴다.


한국에서는 흔히 볼 수 있지만,

이곳에서는 흔하지 않은 은행잎...

노랗게 담뿍 물이 들었다.



코위찬베이에 가면 늘 들르는 빵집.

그곳에서 점심으로 빵과 커피를 마셨다.


빵집 바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Mud Room 도자기 구워서 파는곳..

신발에 심은 화초가

앙증맞고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