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 포인트를 보고 35번 길을 따라 가다가
우뚝우뚝 앞에 나타나는 마운후드 산은 여행의 묘미를 더해 주었다.
26번 만나기 전에 White River를 만나게 되는데, 마운후드 산에서 눈이 녹아서 내려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좀 아쉬웠던 점은
White River 지나서 왼쪽으로 트릴리엄 레이크를 가려고 했는데,
눈이 쌓여 있어서 우리가 신고간 신발로는
가는게 무리일거 같아 포기했다.
트릴리엄 레이크에서 반사된 마운후드 산의
사진이 참으로 멋져 보여서 시도하려고 했었다.
우리는 거의 6월이 다 되어 가는 시점에
이렇게 눈이 많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등산화나 스노우카를 타고 그곳을 가는 모습을 보았다.
다음에 가면 잘 준비해서 가야겠다라고 생각했다.
<Whit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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