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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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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날은 아침먹고 언니네 가서 같이 밥 해먹고 오후 3시까지 놀면서 여유롭게 얘기하면서 지냈다..

사실 아틀란타에 가면 관광객들에게 여러군데를 추천하는데(코카콜라, 올림픽공원, CNN, 마틴 루터 킹 공원 등), 우리는 이런데 안들르고 언니랑 여유롭게 얘기하면서 밥해먹는것을 선택했다..

인생은  작은것부터 아주 중요하고 큰것까지 선택의 연속이다.

더 가치있는것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것이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가장 가치있게 생각하는 하나님....말씀읽고 기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고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가장 우선으로 그걸 선택하는것과 같은 원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후에 언니랑 같이 <아틀란타 보테니컬 가든 라잇>을 구경하러 갔다..

아틀란타에서 딱 두가지  <아쿠아리움>과 <보테니컬 가든 라잇> 보는것만 계획에 넣었다..

여행가기전에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해서 직접 가보면 생각했던것보다 별로인것이 있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은것들이 있다.

<보테티컬 가든 라잇>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만족이었다..

우리는 여러 크리스마스라잇 장식한것들을 많이 보아왔기 때문에 그런 수준이라고 생각했었다..

크리스마스 장식의 수준을 완전히 업그레이드한 그런 정도의 수준이었다...

특히 <Nature's Wonders>는 정말 우리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언니 따님 다희와의 저녁 약속이 없었다면 나는 한두시간 그것만 감상하고 있고 싶다고 말하고 싶었다..

긴 줄같은 라잇을 수도없이 나뭇가지에서 내려서 각종 음악에 맞추어서 색깔별로 반짝이게 하는데, 지금도 그 멋진 풍경을 잊을수 없다...

매년 날짜는 틀리지만 11월 중순부터 1월 10정도까지 하며 5시부터 11시까지 한다..

9시 이후에는 가격이 훨씬 싸다... 그리고 안바쁠때와 보통일때와 아주 바쁠때에 따라 가격이 다른다...

크리스마스때쯤 아틀란타 들를일 있으신분들에게 이곳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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