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산책으로 <로얄로드 대학>안에 있는
<헤틀리 가든>을 갔었다..
주로 봄과 여름에는 여러번 갔었는데,
이 가든의 가을 모습이
궁금해서였다..
너무나 조용하고 맑은 연못 그리고 가을낙엽...
역시 이 가든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수초가 가득한 연못의 물이 너무 맑다.
언제나처럼 모델은 미키..
장미꽃 열매
때늦은 장미꽃, 갈대, 장미꽃 열매
여기도 만추의 모습이 가득 들어 있다.
여름에는 잎 하나가 큰 우산보다 더 큰 잎사귀가
갈색이 되어 뒤집어져 있는걸 보고
인생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남편에게 내 생각을 얘기했더니
더 높이 더 많이 가지고 더 권력있던 사람일수록
더 허무할거라고...
매일매일을
소박하게...
창조주의 뜻대로 사는
감사의 삶...
'캐나다(Canada) > 빅토리아(Victor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쁜 주말이었다. (4) | 2019.04.01 |
---|---|
이끼 천국 (2) | 2019.01.14 |
40년을 정성껏 키운 나무... (2) | 2018.11.11 |
저녁산책... (2) | 2018.07.03 |
151주년 캐나다데이.. (0) | 2018.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