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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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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 12월 플로리다를 다녀오고 나서 거의 20개월만에 훼리를 타고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휘슬러에서 북쪽으로 더 올라간 죠프리 레이크..

우리는 토요일날 아침 6시 훼리를 타고 벤쿠버에 나가서 가게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고 점심을 작은딸과 작은딸 남자친구 다라와 함께 먹었다. 그리고 스쿼미시 근처에 있는 셰논폴을 보고 두군데 호수, 스텀프 호수와 엘리스 호수 트레일을 걷고 스쿼미시에서 1박을 했다.

그리고 새벽 5시에 출발해서 1시간 30분 걸리는 죠프리 호수에 도착할 예정이었는데, 산이 높아서인지 네비게이션이 길을 잃고 헤메다가 7시 15분에 도착했다.

BC Park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몇개 공원은 인원을 제한해서 입장권을 예약(무료) 해야 하는데, 우리는 7시전에 도착 예정이라 할까말까 하다가 안 했다... 나는 8시부터 입장권을 검사하는줄 알고 있었다... 그전에는 괜찮은거로 알고 있었다.

이게 큰 실수였다. 힘들게 찾아 갔는데, 입장권이 없다고 들어갈수 없단다...내가 알고 있는것과 다르게 7시부터 표 검사는 하는거다. 아무리 사정해도 절대로 안 된단다...

그런데 10시나 11시쯤 다시 와 보란다... 누가 취소하면 들어갈 수 있는데, 보장은 할 수 없단다..

우리는 빅토리아로 돌아가는 훼리를 예약해 놓은 상태라 그때 들여보내준다고 해도 시간이 안 된다.

 

정말 황당한 느낌!!

그 자리에서 앉아서 울고 싶은 심정이었다.

원망과 불평 그리고 왜 예약을 안 했을까 하는 후회.... 이걸 선택하느냐

그래도 감사와 기도 서로 격려.....이걸 선택하느냐의 갈림길....

남편과 나는 감사와 기도 그리고 서로 격려를 선택했다.

 

그리고 그곳에서15분 위쪽에 있는 더피주립공원을 즐기기로 했다.

약 한 시간정도 사진찍고 호수를 즐기며 다시 죠프리호수에 내려서 다시 한 번 얘기해 보기로 했다.

그때의 심정은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감사히 호수를 둘러보고 아니라도 괜찮습니다... 다른곳 보겠습니다>라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얘기해 보았다...

마침 두 사람이 취소해서 우리가 들어갈 수 있단다....   와!! 감사 감사

3개의 호수가 있는데, 우리는 두번째 호수까지 보고 왔다.

 

사실 너무 더운 날씨인데, 그 때는 비가 와서 힘들기는 했지만 많이 덥지는 않았다.

아름다운 호수 감사히 잘 보고 돌아왔다...

 

 

나는 정말 강하게 나의 가슴속에 새기고 온 것이 있다.

이게 호수입장이니 망정이지 내가 죽어서 하나님 앞에 섰는데,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면....

여기까지 생각하니 정말 아찔했다...

 

아침에 너무 일찍 도착해서 훼리에서 내려서 근처에 있는 바닷가 근처를 걸었다.

저 끝쪽이 훼리 터미날이다. 늘 차로만 지나 다녔는데, 처음으로 내려서 걸어 보았다.

작은딸과 작은딸 남자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고

작은딸이 제일 좋아하는 후렌치베이커리에 함께 가서 후식과 커피를 사서 마셨는데, 정말 맛났다..

작은딸이 프랑스에서 3번 3년을 살아서인지 후렌치베이커리 후식을 정말 좋아한다.

남자친구 다라는 영국아이라 요리하는걸 정말 좋아할 뿐만 아니라 미식가이기도 해서

맛난 음식점을 모르는데가 없는것 같다.

늘 남의 말을 잘 경청하고 사려깊은 작은딸 남자친구에게 남편과 나는 150점을 주었다.

스쿼미시 근처 엘리스호수 옆에 캠핑장이 있는데, 이렇게 이동식 그네를 만들어 놓고 두세집 아이들 여러명이 이곳에서 그네를 타고 놀고 있었다... 궁금증이 많은 나는 가서 물어보니 작년에 코로나가 번졌을때 놀이터도 다 막아 놓아서 놀 수 없을때 이걸 사서 아이들을 집 마당에서 그네타면서 놀게 했단다... 정말 기가 막힌 아이디어라고 나는 생각했다..

나는 음식이든 상품이든 아이디어 상품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편이다....ㅎ ㅎ ㅎ

이 제품이 궁금한 사람은 Ninjaline Canada 라고 치면 다양한 제품이 나온다... 어린 아이들 데리고 캠핑가는 사람들은 한 번 생각해 볼 만한 아이템인거 같다.

스텀프 호수..나무 그루터기들이 호수에 많이 쓰러져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여진거 같다.

셰논폭포...언제나 가도 주차하기 무척 힘들다...

폭포는 정말 멋지고 내려오는 물은 청정수 자체다...

엘리스 호수에 이런 나무그루터기가 쓰러져 있는데,

이곳에 사람들이 올라가서 물로 점핑하면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휘슬러 근처 다 갔을때 히치하이커 하는 사람들이 몇 팀 있었는데, 우리는 그 중에 조금 안전할거 같은 커플을 태워 주었다. 영국옆에 있는 아일랜드에서 온 젊은이들로 두달정도 캐나다를 여행하는 커플로 로벗과 캐서린이란다. 얼마나 고마워 하던지  "God Bless You"를 계속 연발하길래 "너희들 크리스챤이니?"라고 물었더니 그렇단다..

우리가 한국사람인걸 알고 한국말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를 연발한다...

하여간 용감한 젊은이들이다.

죠프리 레이크 입장을 거절당하고 대신에 보게된 더피호수... 덕분에 이런 멋진 호수를 덤으로 볼 수 있었다...ㅎ ㅎ ㅎ

불평과 불만 원망 후회보다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감사와 기도 격려는 우리 마음이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가게 하는 열쇠라는 큰 교훈을 배운 여행이었다.

죠프리호수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게 되는 첫번째 호수

 

처음에는 조금 쉬운 길을 걷다가 이런 길이 쭉 계속 쉬지 않고 올라가게 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다.

우리가 갈때는 햇빛도 안 나고 비가 왔는데도 무척 헉헉대면서 올라갔다.

첫번째 호수에서 두번째호수까지는 안내표에는 2시간 30분이라고 되어 있는데, 보통 사람들의 걸음이라면 약 한시간정도 걸린다.  내려올때는 이보다 조금 덜 걸린다..

두번째 호수다... 비가 와서 물색깔이 안 나왔는데도 이 색깔이니 맑은날은 얼마나 예쁠까?

이건 인터넷에서 가져온 사진인데 맑은날은 이런모습....ㅎ ㅎ ㅎ

 

내려오는 길에 잎이 하도 크고 싱싱해 보여서 한컷 찍어 보았다.

 

동영상 클릭 ↓

https://www.youtube.com/watch?v=IO_zWmofz78 

https://www.youtube.com/watch?v=h1jnvYllG9g 

https://www.youtube.com/watch?v=lZxFtRHg7IA 

 

휘슬러

2018. 8. 6. 15:26 | Posted by 소영선

벤쿠버에서 스쿼미시까지 차로 한시간정도 걸리고

스쿼미시에서 휘슬러까지도 차로 약 한시간 걸리는거 같다.

휘슬러 바로 전에 있는 <브렌디와인 폭포>에 들렀다가

휘슬러 들러서 구경하고 벤쿠버에서 같이 저녁먹고 작은딸 데려다주고

9시 배타고 집에 돌아왔다.

................................................................................................

돌아와서 가족끼리 공유하는 메신저에 올린 남편의 멋진 멘트글..ㅎ ㅎ


오늘도 우리 사랑가족 여행사를 이용해 주신

고객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녁을 대접해준 막내 고객분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아울러 도넛과 모카커피를 제공한 막내고객 친구에게 감사함을 대신 전해 주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 더 좋은 서비스로 모실것을 약속드립니다.


나의 멘트...ㅎ ㅎ ㅎ

오늘 하루종일 가족고객을 위해서 졸린데도 최선의 서비스를 해 주신 기사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또 딸도 멋진 멘트를 날려서 수고한 아빠와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여행을 마무리했다...

휘슬러는 여름과 겨울 모두 인기있는 관광장소라 그런지

어디가나 예쁜곳이 많은거 같다.

지난번에 갔을때 세계에서 가장 긴 <픽투픽 곤돌라>를

탔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냥 시내 구경만 하고 돌아왔다.

올림픽마크 바로 앞에 있는 공원에 사람들이 자유롭게 누워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특히 이번 주는 이곳에서 요가 훼스티발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모인거 같다.

광장앞에 있는 놀이터가 어찌나 예쁜지..


브렌디와인 폭포

훼리 타고 돌아오는데 길에 만난 멋진 석양

이번 BC주 공휴일을 맞이해서 스쿼미시와 휘슬러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사실 지난번 캐나다데이때 가려고 계획했었었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취소했었다가 이번에 다녀오게 된거다..

1박 2일로 다녀오고 싶었지만, 주로 주말에는 웬만한 좋은 호텔은 2박을 해야 하는 규정이 있는데다가 강아지 미키를 데려가려고 하니 한달전부터 알아봐도 가격도 만만치 않을 뿐만 아니라 2박을 머물 계획이 아니어서 당일로 다녀오기로 했다.

마침 여름에는 훼리가 새벽 6시에 있어서, 그걸 타고 갔다가 밤 9시배를 타고 돌아왔다.

벤쿠버에 내려서 작은딸을 픽업해서 스쿼미시에 도착하니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이번 주 목적은 스쿼미시에 있는 곤돌라를 타는 것이다.

곤돌라 타기전에 쉐넌폭포에 들러서 폭포를 감상했다.

그리고 곤돌라를 타고 산에 올라서 트레일 2개를 걷고 점심먹고 내려와서 휘슬러로 향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폭포보는걸 참 좋아하는편이다.

이 폭포는 너무 예뻐서 바위에 앉아서 한참을 감상했다.

작은딸이 멋진 경치를 보면 아무말 없이 30분정도를 감상하는 습관이 있어서, 내가 오래 감상해도 누구도 방해하지 않고 기다려 주었다.


마침 우리가 갔을때 결혼식이 있어서

멋진 결혼식도 구경할 수 있었다.

<개 파킹 죤>이 있어서 그곳에 파킹해 놓은 개를

큰딸이 놀아주고 있다.

이 흔들다리를 건너서 약 15분정도 쉽게 걸을수 있는

<Spirit Trail>을 걸었다.

그다음으로 약 40분정도 걸리는 <Panorama Trail>을 걸었다.

이 길도 아주 편하고 누구나 걷기 쉽게 되어 있는데, 예쁘고 깨끗한 청정지역같은 트레일이다.

트레일 끝에 전망대 바로 앞에 있는 나무

트레일 다 걷고 트레일 입구에 해먹이 몇개 있는데, 그곳에서 음악 들으면서 약 30분정도 자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작은딸

<잠자는 해먹의 공주>라고 내가 별명붙여 주었다.

트레일을 돌고나니 모두가 출출해서 전망대 레스토랑에서

연어햄버거를 시켜 먹었다.

푸틴을 좋아하는 나는 업그레이드해서 푸틴을 시켰다.

가족사진 한장..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서 헤리슨 레이크 주변을 한바퀴 돌았다.

눈이 와서 만들어낸 풍경들이 멋졌다.





Harrison Hot Springs Resort & Spa에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곳이 4개 있는데, 그 중에 Bar만 이용 안하고 3군데를 이용했다.


일요일날 아침을 <Lakeside Café>에서 아침부페를 먹었다.

그리 종류는 많지 않은데, 그중에서 직접 주문해서 만들어주는 <오믈렛>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가격은 $22.


그다음은 많은 사람들이 간단히 이용하는 <Miss Margaret's>.

커피, 빵, 음료, 도넛등 간단한 것들을 파는 곳인데, 우리는 이곳에서 마지막날 아침을 간단히 해결했다. 크로와상과 스무디로..


그다음은 The Cooper Room.

이중에서 제일 고급스러운 곳으로 주로 나이드신분들이 커플로 많이 이용하는것 같다.

우리도 아침에 카운터에다 예약해 놓고 저녁 6시 30분에

저녁을 먹었다.

나이드신 분들이 클레식 벤드를 하고, 또 노래도 부른다.

앞이 넓게 되어 있어서 자기 분위기에 맞는 노래가 나오면 앞에 나가서 댄스를 하기도 하면서 식사를 하는 곳이다.


가족끼로 근사한 식사를 하고 싶으면 딱 좋은 장소다.



리조트 내부.


리조트 건물과 들어가는 입구.


모닥불앞에 앉아서 이야기 나눌수 있다.


The Cooper Room 내부


작은딸이 시킨 랍스터요리

이번 훼밀리 데이 연휴를 끼고 Harrison Hot springs에 다녀 왔다.

작년 훼밀리 데이 연휴때도 이곳을 가게 되었었는데,

이번에도 또 가게 되었다.


작년에는 하루 여행으로 다녀와서

Public Pool에서 온천욕을 하고 왔는데,

이번에는 Harrison Hot Springs Resort를

한달전쯤 예약해 놓았었다.


주말에는 2일이상 머물러야 하는 규정이 있어서

2일을 예약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호텔에 머물러야만 이 온천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말인데다 연휴가 끼어 있으니 평상시의 2배 이상의 호텔비를

지불해야만 했다.

(또 하나의 방법은 Spa를 하면 이용권을 준다는 글을

어딘가에서 읽은 기억은 난다)


이번에는 큰딸 작은딸과 같이 온 가족이 같이 보낸 연휴라

더 의미가 깊었다.


온천수가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곳은 <미네랄 온천수>로 알고 있다.


심신이 지친 분들이 푹 쉬기에는  좋은 장소인것 같아 추천하고 싶다.


야외 풀장이 3개, 실내 풀장이 2개...총 5개 있다.

이곳은 어린이와 어른이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 풀장이다.



성인만 들어갈수 있는 야외풀장을 다른 각도에서 찍은 것이다.


영어, 중국말, 한국말등 3개 언어로 씌여 있는걸 보니

영어권 사람 다름으로 중국사람들과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는가 보다.


수영장 모양으로 생긴 야외 풀장.






실내 풀장이 2개 있는데, 그 중에 둥그렇게 생긴 뜨거운 곳이 있는데, 나는 이곳과 야외풀장중 어른만 이용할 수 있는곳만 주로 이용했다.

실내 풀장은 사진을 찍지 못했다.

내일이 BC주 훼밀리 데이 3일 연휴라 Harrison Hot Springs에 있는 온천을 다녀왔다.

 

조금 좋은 곳에 가려면 Harrison hot springs resort & spa 에서 하루를 묵으면 그곳에 있는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데, 그곳에 묵지 않으면 일반 대중 온천장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그곳 리조트에 전화해 보니 이런 연휴는 최소한 2일을 묶어야 하며, 일반룸은 다 나가고 좋은방만 남아 있는데, 하루에 거의 $300에 가까운 돈을 지불해야 한다.

 

하는수 없이 일반대중 온천장에 다녀왔다.

리조트에 있는 온천장은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온천과 황이 많이 들어 있는 온천 2종류가 있고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는데,

우리가 간 곳은 한 종류만 있는 실내 온천장이다.

 

전에 우리가 갔던 벤프나 설파 온천장은 황 냄새가 많이 났던거로 기억하는데 이곳은 그런 냄새가 하나도 안 나서 집에 와서 찾아보니 온천수의 종류도 11가지나 된다...(처음 알았다.)

그 분류는 온천수에 들어있는 음이온을 기준으로 분류하며 효과도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미션>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큰딸과 같이 갔다가

그곳에서 자고 오늘 리치몬드에 있는 한인마트가 있는 몰에 들러서 시장도 보고 점심도 먹고 가게에서 필요한 물건을

일본가게에 들러서 사 왔다.

 

 

저녁때 영양가 많다는 렌틸스프를 맛나게 끓여 놓았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먹고 훼리에 있는 부페에서 아침을 먹었다.

내가 이곳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은 새우딤섬이다..

 

 

일반 대중 온천장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중에 가시고 싶은 분이 있으시면

참고가 될 것 같아서 사진 찍어 왔다.

 

 

온천장 바로 앞에 호숫가에 있는 라군을 돌다가

우리나라 연속극에 나올법한 장소가 있어서 찍어 보았다...

<가을동화>같은 아님 <겨울연가?>..ㅋㅋ ㅋ

 

 

 

약 1500명쯤 사는 작고 한적한 곳..

바로 앞에 호수와 라군이 있어서 온천후에 한바퀴 돌면

딱 좋은 곳이다.

 

 

 

 

온천하기 전에 카페에 들러서 간단히 샌드위치랑 스프를 먹었는데, 주인이 커피 사는동안 줄도 안매도 잘 있는

착해 보이는 농부같이 생긴 강아지

 

 

 

마을 가기 전에  이렇게 나무를 깎아서 멋지게 의자와 여러가지 조각품을 만들어서 파는 가게가 있었다..

너무 멋지게 잘 만들어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위에 말은 바닷가에 널려있는 <드리프트 우드>로 이렇게

멋진 말을 만들었다...

 

 

늘 줄서서 먹는 <수라>한국 식당..

<수>정식이 $15

<라>정식이 $20

종류도 10가지 이상이 나오는데, 어떻게 이런 가격에 이 많은 음식을 줄 수 있는지 늘 의문이다.

거기 나온거 중에 두 종류는 너무 배불러서 다 먹지도 못했다.

대략 기억하기로는 밥, 된장찌게, 갈비, 불고기, 김치부침, 샐러드, 돈까스, 탕평채, 새콤달콤한 어떤무침, 탕수육 기본반찬 3가지, 식혜..등등

 

 

 

중국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이 몰은 구정이라 그런지 중국분들로

무척 붐볐다.

나도 오랜만에 천천히 이곳 저곳을 구경하며 필요한 물건들을 샀다.

 

 

인터넷에서 어떤 분이 분류해 놓은 온천수에 대한 글이다.

나처럼 궁금증이 많은 사람은 읽어 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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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순천--- 온천수 1kg 속에 함유 성분이 1g 미만인 온천으로 ph8.5 이상은 알칼리성 단순천이며 무색, 투명, 무미, 무취하다.
효험 - 피부혈행항진, 흡수작용촉진, 신경통, 신경염, 류마치스, 신경마비. 
 


2.단순탄산천( Co₂)--- 온천수 1kg 속에 유리탄산이 1g 이상 함유한 온천으로, 입욕하면 피부에 기포가 달라붙는다.
효험 - 고혈압, 심장병, 빈혈, 동맥경화,
음용 - 변비, 이뇨작용, 위장병

 

3.탄산수소천( Hco₃)--- 온천수 1kg중 고형성분이 1g 이상 함유하고 음이온으로서 탄산수소이온, 양이온으로서 칼슘이온, 마그네슘이온이 주성분을 이루고 있다. 대개 다량의 탄산을 함유하고 있어서 중탄산토류천이라고도 한다. 칼슘탄산수소천( ca-hco₃)이나 마그네슘탄산수소천( mg-hco₃)이 많음.
효험 - 위산과다, 신장염, 방광염,장카다르,관절염, 결핵, 천식.

 

4.나트륨탄산수소천(중조천)( Na-Hco₃)--- 온천수 1kg 중에 중탄산나트륨(중조)이 340mg이상 함유하고 있으며 끓이면 알칼리성을 나타낸다.
효험 - 만성피부병,
음용 - 소화기질환(위산과다증), 호흡기질환(기관지염), 당뇨병, 약물중독


5.식염천(나트륨염화물천)(Na-Cl)--- 식염분이 많은 광천으로 함유성분이 온천수 1kg 중에 1g 이상 포함되며, 음이온의 주성분이 염소이온이다. 양이온의 주성분에 의해 나트륨염화물천,칼슘염화물천(Ca-Cl), 마그네슘염화물천(Mg-Cl)으로 나눈다. 온천수 1kg 중 소금(염화나트륨)의 함유량이 15g이상은 강식염천. 5g미만은 약식염천으로 분류한다.
효험 - 류마치스, 신경통, 창상요통, 근육통, 외상후유증.
음용 - 만성위장염, 만성변비

 

6.유산염천( So₄)--- 온천수 1kg 중 함유성분이 1g 이상으로 주요 음이온의 주성분은 황산이온이다. 양이온과의 조성에 따라 망초천(주로 황산나트륨). 석고천(주로 황산칼슘). 정고미천(주로 황산마그네슘)등으로 나누고, 약간 쓴맛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무색 투명이나 간혹 황색을 띠는 것도 있다. <동물이 뜨거운 물로 상처를 치료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는 전설이 있는 온천이 많다.
효험 - 류마치스, 신경통, 창상, 소화기질환 등.

 

7.철천(Fe²)--- 온천수 1kg중에 제1철이온(Fe²+),제2철이온(Fe³+)이 0.01g 이상인 온천으로, 조성된 음이온에 따라 탄산수소이온이 많으면 탄산철천. 황산이온이 많으면 황산철천. 염소이온이 많으면 염화물철천으로 나누어진다. 이 온천수는 공기에 접하면 산화해서 갈색의 침전이 생기고 적갈색 혹은 다갈색의 탁해진 온천수로 변한다.
효험 - 류마치스, 신장염,신경쇠약,만성습진.
음용 - 빈혈


8.명반천(함알미늄천)--- 온천수 1kg 중 함유성분이 1g이상 함유하며 음이온으로 황산이온, 양이온으로는 알루미늄이 주성분으로 되어 있다.
효험 - 수족의 다한증, 류마치스, 신경통, 부인병.

 

9.유황천(H₂S)--- 온천수 1kg 중 유황이 1mg 이상 함유된 온천으로 온천수는 흰빛을 띠고 흐려지며 삶은 달걀 썩는 냄새가 특이하다. 단순유황천과 황화수소천의 2 종류로 나누기도 한다.
효험 : 만성피부염, 천식, 습진, 부인병, 만성기관지, 만성류마치스 등.

10.산성천--- 유리된 산류(황산,염산,규산,붕산 등)를 다량 함유하여 산성을 띠는 온천으로, 화산지역에서 용출하는 곳에 많다. 보통 수소이온이 온천수 1㎏중 1㎎이상인 것을 말한다. 수소이온농도(ph)에 의하여 `강한 산성천`(ph2 이하), 좁은 뜻의 `산성천`(ph2~4), `약한 산성천`(ph4~5)이 있다. 살균력이 강하며, 맛은 시고, 비누가 잘 풀리지 않고, 강한 부식성이 때문에 독수(毒水)라고도 한다.
효험 - 피부병(특히 무좀), 지나친 입욕은 해롭다.

11.방사능천(Rn, Ra)(라돈천,라듐천)--- 온천수 1㎏중 라돈 8.25mache(100억분의 30Ci)이상이거나 라듐 1억분의 1㎎이상인 온천으로 수온이 그다지 높지 않다.
효험 - 혈압저하, 좌골신경통, 통풍, 당뇨병, 노이로제, 순환기장애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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