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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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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천국

2019. 1. 14. 14:43 | Posted by 소영선

오늘 모처럼만에 날씨가 화창하다.

날씨에 따라 기분이 많이 달라짐을 느낀다.

오후에 집에서 운전해서 10분도 안걸리는

<골드 스트림 파크>를 잠깐 다녀왔다.

내가 늘 그곳에 가면 들르는 <이끼폭포>에 다녀왔다.

비가 많이 내린 탓인지 온세상이 이끼다.

이끼천국... 이끼를 좋아하는 나는 이끼를 만져보면서 부드러움을 느끼기도 하고, 감탄도 하면서 둘러 보았다.

다른곳에서는 보기 힘든 이끼폭포

이끼를 슬쩍 만졌을때의

그 부드러운 느낌을 나는 좋아한다.

구부러진 가지마다 이끼가 덮여 있어서

신비로운 느낌까지 든다.

창조주의 멋진 이끼작품

이끼의 신비로운 매력에 맘껏 끌렸다.

고사리과의 Fern과 이끼의 기가막힌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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