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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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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행할때 강아지 미키를 주로 데리고 다니는 편이라

호텔 잡기가 좀 어려운 면이 있다.

강아지를 안 받아 주는 호텔이 많고,

또 받아 준다고 해도 하루에 강아지 숙박료를 따로 내야

하기 때문에 여간 불편하지가 않다.

 

그런데 미국에 갈때마다 꼭 머무는 호텔 <La Quinta>는 가격 대비 방이 깨끗하고 강아지 숙박료를 따로 안 받고, 호텔 앞에 잔듸와 봉투가 있어서, 강아지 데리고 여행 다니는 사람에게는 적격인것 같다.

이번에도 이 호텔에서 묵었다.

게다가 아침도 포함된 가격이라 더욱 마음에 든다.

프렌차이즈 호텔이기 때문에 왠만한 도시에는 이 이름을 가진 호텔이 있다.

 

아침을 먹고 이번 여행의 목적지인 <레븐워스>로 출발했다.

약 9시 정도에 도착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페스티발이 있어서 복잡했는데,

이날은 그래도 한가한 날이라고 상점 점원이 말해 준다.

 

유럽을 여러번 여행해 보신 분들은 이곳이 그냥 작은 마을로 생각되어질 수 있겠지만,

아직 유럽을 안 가본 나에게는

너무 아름답고 예쁜 마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점앞마다 예쁘게 심어놓은 화분이며 장식들...

건물 하나하나마다  그림 그려놓은 섬세함...

우리셋은 이 마을을 너무 맘에 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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