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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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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간 곳이 <Picture Lake>.


날씨가 아주 맑았으면 그림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법한 그런 호수다.


호수를 끼고 한바퀴 산책할수 있는 트레일이 있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약 10분정도?


아기자기하고 예쁜 길이다.


호수의 뒷배경으로 스노우캡 마운틴이 보이니 더 멋진것 같다.


나는 내가 맘에 들고 평화로운 곳을 보면 나도 모르게

 "여긴 천국같아!!"라고 외치는 습관이 있는데

오늘도 나는 여기서 그런 말을 했다.

어찌나 평화롭고 예쁜새가 노래하던지...


 

예전에 <롭>과 같이 높은 산에 올라가서 본 

<에버렌치>릴리가 이곳에도 피어 있었다.

주로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해덜><야생블루베리> <에버렌치 릴리> 

이런 식물들이 호수주변에 자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