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메이너스의 작은 동네 연극장에서 연극을 보았는데
제목이 "킴스 컨비니언스"였다.
한국가족이 캐나다 토론토로 이민와서 컨비니언스 스토어를 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연극화한건데, 이 이야기는 캐나다 방송 시트콤으로도 나오고, 또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도 공연하는걸로 알고 있다.
벤쿠버섬 그것도 작은 마을에서 우리들과 비슷한 처지의 상황을
연극으로 보니 정말 신기했다.
게다가 연극을 기다리는동안, 또 중간 15분 쉴때도 한국노래가 나오고, 부부가 대화할때도 한국말로 하고(벽에 영어 자막으로 나온다) 찬송가 부를때도 한국말로 찬송가를 부른다..예를 들면(천사의 말을 하는 사람도 사랑 없으면 소용이 없고......지금까지 지내온거 주의 크신 은혜라..)
또 컨비니언스 스토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일본을 싫어하는 한국아버지와 캐나다에서 교육받은 아이들과의 갈등등
너무 생생하게 연극으로 나오니 신기하다못해 가슴이 뭉클했다...
색다른 경험이었다...
아빠와 딸 자넷
컨비니언스 스토어 셋팅한 연극무대
한국말로 편의점이라고 쓰여 있다.
인스 최가 쓴 것을 연극화한것이다.
아빠역활로 나온분
미국 오하이오 출신으로서
10년동안 벤쿠버를 무대로 활동했다고 되어 있다.
엄마역활로 나온분
한국계 캐네디언
아들역활(John Han)
한국계 캐네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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