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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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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한 살 한 살 먹으면서 늘 뭔가를

잃어 버리거나 잊어 버린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 보면

이건 나만의 문제가 아님을 실감한다.

특히 안경과 열쇠는 못 찾으면 나갈수 없는

꼭 필요한 물건이니 급할때는 나갈수도 안 나갈수도 없는 난감한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나는 온 식구에게 부탁해서 내 안경과 열쇠를 찾아달라고 부탁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나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그 빈도수를 줄이게 되었다.

 안경을 주로 벗어놓는 자리에 잼먹고 남을 통을 씻어서 안경이라고 써서 놓는다..

나같은 경우는 세면대위와 책상위에 놓았다.

자기가 주로 벗어놓는곳이 세군데이면 병을 세군데 놓는다.

그리고 열쇠는 가방에 끈달린 조그만 가방을 큰가방에 끈으로 달아서 그곳에다만 놓기로 결정한다..

가장 중요한건 결심..

이렇게 해 놓고 아무데나 놓으면 모든것이 물거품..

"나는 이제부터 열쇠와 안경은 제자리에만 놓는다"라고 결심하고 가능하면 그렇게 실천한다..

책상위에 놓은 잼병에 안경1.

화장실은 안경 2.

이 안경통옆에 안경닦는 것도 슬쩍 걸쳐 놓으면 더 시간절약된다.

안경닦는거 어디있나 이리저리 안 찾으러 다녀도 된다.

가장 많이 쓰는 열쇠는 가장 찾기쉬운곳에 끈달린 조그만 가방을 달아서 이곳에만 놓기로 결심한다.

나는 자크를 안 열고도 그냥 찾을수 있는곳에 조그만 끈달린 가방을 넣어 놓으니 정말 편리하다.

키는 안보고도 그곳에 손을 넣으면 찾을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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