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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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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요일 아침에는 콜우드에 있는

<라토리아 크릭 트레일>을 다녀왔다.

늘 언제나처럼 새벽에 집을 떠나 미키와 산책을 다녀왔는데,

트레일을 들어서는 순간 아침새들이 어찌나 상쾌하게 노래하는지,

녹음해서 들려주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

혼자듣기에는 너무 아쉬웠다.

한시간(왕복) 트레일을 걷는순간 아무도 만나지 못했다.

이곳은 크릭을 올라가고 내려갈때 계단을 오르내리는일이 좀 있어서

계단 오르면 무릎아픈 사람들은 적합하지 않은것 같다.

나는 트레일을 선택할때 <Well Groomed..잘 다듬어진>라고 쓰여 있는 곳을 주로 선택하며, 또 <Easy>라고 쓰여 있는

쉬운길을 주로 선택한다.

천천히 걸으면서 자연과 자연의 소리를 즐기면서 걷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