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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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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폴베이...

잠깐 시간이 멈추어진 마을같았다.



플로팅 보드 끝에 잠깐 누워서 눈을 감고

물이 출렁이는 소리를  들었다.

시간이 멈춘것 같은 느낌...

강아지를 데리고 배를 타고 오는 사람들.

육지에 가까이 왔다고 강아지가 신호한다.

강아지도 구명조끼를 입고 있네..

오는길에 던컨 입구에 있는 <올드 팜 마켓>에서

상추를 사고 그 옆에 있는 <밋 마켓>에서

생삼겹살을 사서 저녁으로 구워먹었다.

우리가 캐나다에서 먹어본 삼겹살중 이곳에서

산것이 제일 맛있다..

얼리지 않은 생삼겹살이라 더욱 맛있다.

보통호박 몇개를 붙여놓은 것같이 큰호박

3개를 입구에 전시해 놓았다.


언제나 가도 정감가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