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와 이번주에 이런저런 간단한 일들을 했다...
가게에 손님들이 기다리는 벤치의자를 흰색으로 칠했다.
그리고 작은 사진틀을 사다가 흰색으로 칠해서 <비지니스 시간 알림>을 만들었다.
가게 처음 오픈해서 사게된 대나무를 잘 다듬어서 다른 사람이 가져 가서 볼 수 있게 가져다 놓았다...
재활용 가게에서 $2 주고 사진틀 하나를 사다가
흰색 페인트를 칠하고
큰딸에게 <비지니스 시간표>를 디자인 해 달라고 해서 가게 선반위에 올려 놓았다.
<스팟라잇>등도 가릴겸 사람들에게 시간도 알릴겸 해서 해 놓아 보았다.
가게 갈색 의자가 조금씩 까지기 시작해서
흰색으로 칠하고
자연스럽게 조금씩 벗겨진것처럼 <디스트레싱>을 해서
가져다 놓았다.
약 3년반전 가게 처음 오픈할때 장식으로 사용했던
대나무를 뿌리를 잘 다듬고 잎사귀 노랗게 변한거 잘 다듬어서
병에다 담아서 다른 사람이 가져가서 키울수 있게
<쓰레기 버리는 곳>에 가져다 놓았다.
지금 가 보니 누군가가 가져갔다.
이 대나무가 그 사람에게 사랑받으며 잘 크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노랗게 변한 잎과 너무 무성한 뿌리를 다듬어서 가져다 놓아야
가져가는 사람도 기분좋게 가져갈거 같았다.
병 5군데에 있던 대나무를 정리하고 병 하나에는 물을 담고 지난번에 디자인하고 남은 연두색 거베라꽃을 넣어 보았다.
나머지 병 4개는 깨끗이 씻어서 말려 놓는 중이다.
이 병은 신년 디자인에 사용할 예정이다..
앞에 단감은 내가 무척 좋아해서 남편이 시장갈때마다 많이 사와서 이렇게 쭉 늘어놓고 자주 까 먹고 있다.
남편말에 의하면 단감 나오는 기간이 짧아서 나올때 많이 사와야 한단다..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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