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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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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갔을때 차에 문제가 생겨서 쉴란 <피자집>에서 차를 봐줄만한 곳이 있는지 물어 보았었다.

그때 피자집 주인이 타이어집을 가르쳐주면서 피자는 나중에 시켜도 되니까 문닫기 전에 빨리 고치라고 충고해 주어서 가르쳐준대로 가서 차의 균형을 잡아서 무사히 여행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 가르쳐준 타이어가게에서 차의 균형을 무료로 해 주었었다.

우리는 이번 여행에서 두곳에 감사의 표시를 하는 특별여행을 계획했다.

그 피자집에서 피자를 시켜서 먹고 우리차를 공짜로 고쳐준 타이어 가게에 큰 피자를 하나 사서 배달해 주기로 한거다.

피자집에 가서 주인을 찾으니 없어서, 피자를 시켜먹고, 2년전에 고마웠었노라고 메모를 직원에게 전해 주고 왔다.

그리고 타이어 고치는곳에 큰 피자를 배달해 주고, 2년전에 고마웠었노라고 얘기했더니, 무척 반가워하며 고마워 했다.

2년전에 우리는 차 때문에 너무 정신이 없어서 고맙다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진심을 담은 감사의 인사를 하게 되어서 참으로 감사했다.

피자집에서 야외의 바에서 앉아서 피자를 먹었는데, 그 대각선에 있는 레스토랑이 예뻐서 한컷 찍었다.

우리에게 고맙게 충고해준 피자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Myth pizza... 122 S Emerson St. Chelan>

2년전에 우리에게 친절을 베푼 타이어 가게

남편이 피자를 가져다 주고 기분좋게 나오고 있다...ㅎ ㅎ ㅎ

<Les Schwab Tire Center... 1056 E Woodin Ave. Chelan. WA. 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