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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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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전쯤 가게를 가을 디자인으로 바꾸었다..

창조하신분의 성품과 같이 계절은 변함없이 신실하게 오고 또 가고 있다..

지난번 미국 여행하면서 이렇게 생긴 병 3개를 사왔다..

이 병에는 봄에는 그린색을 여름에는 파랑색을 가을에는 이런 열매들을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라잇을 켜 놓으면 어느 계절이나 근사한 장식이 될것 같아서 사왔다..

훨씬 디자인이 쉽고 심풀하면서 경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디자인도 우리 손님들, 특히 여자 손님들이 많이 좋아해 준다.

아래에는 나무껍질위에 단풍이 듬뿍 떨어진 모습을 연상하게 올려 놓아 보았다..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에도 이렇게 해 놓고, 점심때는 따로따로 않는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게 두 테이블로 사용하고,

저녁때는 리뷰를 보고 찾아오시는 관광객 가족들이 한꺼번에 5명 이상 오면 가운데 있는 분리대를 바퀴를 굴려서 벽에다 놓고 테이블 두개를 붙여서 6-7명 이 한 테이블에서 앉아서 식사할수 있게 순식간에 만들어 주면 무척 신기해 한다..

바에 앉아서 혼자나 친구와 식사하는 사람들도 가을을 느낄수 있도록....ㅎ ㅎ ㅎ

클레식 음악과 <유클립터스 향기>를 뿜는 디휴저를 틀어 놓고 작지만 편안하게 식사할수 있도록 디자인해 보았다...

처음에 샀던 디휴저는 4시간밖에 안가서 8시간이상 작동하는 디휴저를 다시 사서 틀어놓으니 정말 편하다...

아침에 틀어 놓으면 저녁까지 계속 자연의 향기가 뿜어져 나오게 구상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