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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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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채소 키우기'에 해당되는 글 1

  1. 2021.04.03 발코니에다 식물과 야채를 심어보았다. 2

그리 크지 않은 발코니지만 올해는 식물과 야채를 심어 보았다.

 

 

이런 나무 플랜터를 작년 가을에 두개를 오더해서 내가 원하는 사이즈로 만들고

아래에 바퀴를 달아 달라고 해서 이리저리 움직일수 있게 주문했다.

 

한쪽에다가는 상추와 복쵸이 모종을 사다 심었다.

다른 한쪽에는 차드와 케일을 심어 보았다.

 

그리고 그 위에 한단 더 만들어서(이건 남편이 기둥과 선반을 만들어 주었다)

왼쪽에는 애뉴얼 꽃 보라색 벨훌라워와 제라늄 3개를 돌아가면서 심어 보았다.

오른쪽에는 내가 좋아하는 한련화 꽃을 심어서 올려 놓았다.

 

그리고 흰색 철재로 된것에도 아래와 위 모두 한련화 꽃으로 올려서

이 전체를 한련화 꽃으로 덮게 만들 생각이다.

그리고 까만 사각형은 우리가 가게 가지고 다니면서 짐 나르던 캐리어인데

손잡이가 고장나서 이곳에다 놓고 깻잎을 심을 생각이다.

 

이 이미지는 인터넷에서 가져온 한련화 꽃인데, 내가 이꽃을 선택한 이유는

첫째... 허밍버드(벌새)가 좋아해서 우리 발코니를 허밍버드 놀이터로 만들어 줄 계획인데 그 계획에 딱 맞고

둘째.... 내가 무척 좋아하는 드림꽃이고

셋째... 위에서 아래로 또 아래서 위로 올려서 맘껏 모양을 낼 수 있고

넷째.. 어떠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다섯째... 잎과 꽃 열매 모두 먹을수 있고

여섯째... 다년생 식물이라(빅토리아는 식물Zone 9이라 이 Zone에서는 다년생이다) 매년 싹이 나온다.

 

이 이미지도 인터넷에서 가져온 것인데,

이렇게 음식에 넣어서 예쁘게 장식해서 먹을 수 있다.

 

 

 

다른 한쪽에다 한련화 화분을 두 개 올려 놓았다.

아래로 쭉쭉 뻗게 해서 꽃으로 덮게 할 생각이다...주로 기둥쪽으로

그리고 이 아래에는 친구가 아욱씨를 준다고 해서 아욱을 심을 생각이다.

원래 이곳에다가도 상추나 그럼 쌈싸먹을수 있는 야채를 심을 계획이었는데, 친구가 아욱씨를 준다고 제안해서 마음이 바뀌었다. 내가 아욱국을 너무 너무 좋아한다.

 

그리고 왼쪽 빈 화분 두개는 허밍버드 물 뿌려 주는 목욕통을 만들 계획으로

내 나름대로 아이디어를 내서 분수 발명품(?)을 준비중이다...

이미 테스트는 끝냈고 한달내에 설치만 하면 된다...

많은 허밍버드들이 이곳에서 목욕하는거 볼 거 생각하면

지금부터 가슴이 설렌다..

 

 

그리고 오른쪽에 깊은 화분을 사서 방울 토마토 두개를 심었다.

작년에 1층에 사는 크리스네가 방울토마토를 화분에 심었는데, 얼마나 많이 달렸는지 나도 꼭 심어보고 싶어서 올해 실천에 옮겨 보았다.

이건 작년에 근처에 사는 집사님이 미나리 한 번 키워보라고 주셔서 키워보고 있다.

오늘 남편이 대구찜을 해 달라고 해서 해 주고 그 위에 이걸 조금 뜯어서 마지막에 넣었다.

 

 

지난주에 어떤계기로 대구뽈찜을 만들어 먹게 되었다.

그때는 이곳 호숫가에서 미나리를 뜯어다가 했었는데,

오늘은 갑자기 만들게 되어서 이걸 조금 뜯어다 넣게 되었다.

아래 동영상은 지난주에 한 대구뽈찜...ㅎ ㅎ ㅎ

 

www.youtube.com/watch?v=sPQKebpo-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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