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게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지난 주일날 바꾸었다.
색상은 흰색으로 하고 별과 흰눈송이를
주제로 디자인해 보았다.
나의 작은 재주로 디자인한 이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보고
손님들과 지나가는 사람들이 기쁨과 위로를 받길 희망한다.
이 디자인 사람들이 무척 좋아하고 또 물어본다.
클리어 오너먼트에 별모양을 안과 밖에 붙이고
바람에 쓰러진 가지를 주워다가 흰색을 칠하고
작년에 쓰던 눈송이를 달고
아주 조그만 크리스마스 라잇을 달았다.
테이블과 테이블 분리대로 사용하는데 디자인한
이 디자인은 여자분들과 할머니들에게
인기가 있다.
이 디자인은 사각 긴 유리병에 나뭇가지를 주워다가
흰색 페인트를 칠한후 아주 가느다란 크리스마스 라잇을
넣었다.
유리는 거꾸로 엎어서 사용했다.
작년에는 흰색 나뭇가지를 안 넣었더니 라잇이 자꾸 흘러 내려서 정기적으로 다시 올려주는 수고로움이 있어서
올해는 흰색 나뭇가지에다 감아 주었더니
흘러내릴일이 전혀 없어서 좋다.
가운데 흰색 별 5개는
흰색 별 사기가 쉽지 않아서 흔히 많이 파는 금색별 5개를 사다가 흰색을 칠해서 사용했다.
맥주병 4개에 흰색 칠한것은 작년것을 이용했고,
흰색 나뭇가지도 작년것을 이용했다.
흰 눈송이 나뭇가지는 작년에 1월에 <가든워크> 갔다가
크리스마스 지난 용품을 아주 많이(70%) 세일하길래 4개를 사다 놓았더니 이번해에 아주 요긴하게 쓰게 되었다.
나는 다음해 디자인을 1년전에 하니까
비용면에서 절약이 되는건 사실이다.
우리 가게 옆 <텝 하우스>가 개업 6주년을 맞이해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와 그린으로만 디자인해서
선물해 주었다.
꽃을 안 넣고 디자인하면 화려함은 덜 하지만
오래 간다는 장점이 있다.
이 디자인은 1달이상은 넉넉히 보고
특별히 신경을 쓸 필요가 없어서
바쁜 레스토랑 같은곳에 선물하기는 딱 좋은거 같아서
이렇게 디자인해 보았다.
<고지 워러웨이> 아침 산책길에서...
길에 잡초로 자란 풀을 뿌리째 뽑아다가
유리병에 물을 담고 넣어 보았다.
잎모양도 예쁘고 나름 깔끔한 인테리어로 사용하기에
좋은거 같다.
특히 햇빛 많이 안들고
바빠서 화초에 신경을 많이 못 쓰지만
초록잎사귀 보면 기쁨이 나는 사람에게
아주 경제적인 이 방법 적극 권장한다.
내년 가게 디자인으로
이 방법 연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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