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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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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부활절 4일 연휴동안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다녀왔다.

 

 

늘 비행기 탈때마다 나는 생각하고 느끼는거 있다.

 

하늘에서 땅을 내려다보면 모든것이 작고 점으로 보이는걸 볼때마다

모든걸 좀더 멀리 생각하고 여유롭게 생각해야겠구나...

뭐 이런 생각들이다.

 

배행기 아래의 구름들을 내려다보면서 그동안 살아오면서

생각했던 것들을 정리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해서 렌트카를 빌려서

제일 먼저 금문교를 볼 수 있는 곳에 갔다.

 

금문교는 통행료가 있는데, 남쪽에서 북쪽으로 올라갈때는 통행료를 안내고 북쪽에서 내려올때만 통행료를 내게 되어 있어서 이번 여행은 올라갔다가 내려올때는 다른 다리를 건너서 내려오게 계획을 짰다.

 

금문교를 제일 잘 볼 수 있는 곳은 Conzelman Rd다.

금문교 북쪽에 있는 언덕에 4군데가 있는데,

첫번째가 제일 잘 보이는 곳이다.

 

그런데 차를 파킹할 수 있는 곳이 적어서 2번째 3번째 이렇게 올라가서 보게 되는데 더 올라갈 수록 금문교가 작게 보인다.

 

우리는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파킹장에서

다른 각도로 금문교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첫번째 뷰포인트에서 보는 금문교가 제일 가깝고 멋지게 보였다.

파킹요령은...늘 차가 꽉 차 있는데..실망하지 말고 다 보고 나오는 사람 있나를 기다리면 멀지 않은 시간안에 파킹할 수 있는 곳이 생긴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예쁜 구름들..

 

 

첫번째 뷰포인트에서 본 금문교

 

세번째 뷰포인트에서 본 금문교

 

첫번째 뷰 포인트에서 본 비스타 포인트...이곳에서 금문교를 보는 것보다 Conzelman Rd에서 보는 금문교가 훨신 멋지고 잘 보이는거 같다.

 

첫번째 뷰포인트에서 금문교 반대쪽 산을 찍은 모습.

여자분 셋의 옷차림을 보면 알겠지만 날씨가 초여름 날씨 같았다.

이 산을 계속 운전하고 가다 보면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뷰포인트가 나오는 거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샌프란시스코의 또 다른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