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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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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갑자기 <레이디스미스>라는 동네가 궁금해졌다.

다른 도시는 최소한 몇번씩 둘러보았는데, 레이디스미스는 늘 그냥 지나쳐가서 그 동네를 자세히 둘러 보고 싶어져서 지난 토요일날 차를 몰아서 북쪽으로 향했다...

결론은 특별한건 정말 없었다...그러나 궁금증은 풀렸다...ㅎ ㅎ ㅎ

저녁 무렵 슈메이너스 동네를 들렀는데, 가게는 모두 문이 닫혀 있었고, 연극하는 극장에서 <Kim's Convenience>라는 영극을 보았다.

8시 연극이 시작되어서 9시 반쯤 끝나서 집에 오니

거의 밤 11시가 되었다...




다운타운 가게가 몇 개 없고, 이런곳에서 비지니스가 될까 하고

의문스러워졌다.


앤틱샵 두군데를 들렀는데, 이 두군데는 인상깊었다.

한군데는 정말 괜찮은 물건들이 가격도 저렴했다.

그래도 우리는 그냥 구경만 했다.

벽화마을로 유명한 슈메이너스는 여러번 들렀던 곳인데, 조그만 동네지만 예쁘고 귀여운 동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슈메이너스 벽에 그려진 벽화들...


슈메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