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928

  1. 2015.03.09 클로버 포인트..

클로버 포인트..

2015. 3. 9. 12:45 | Posted by 소영선

 빅토리아 사람들이 사랑하는 장소중 하나가

<클로버 포인트>인것 같다.

 

탁 트임 바닷가를 바라보며 언덕위에서 걷다보면 미국 워싱턴주

올림픽 마운틴의 눈덮인 산을 볼 수 있고 각양각색의 바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행복감에 젖어들기도 한다.

 

특히 우리처럼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이곳을 사랑하게 된다.

4km가 넘는 길을 강아지 줄 메지 않고 마음껏 걸릴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우리 미키도 이곳에 가면 걸음이 달라짐을 느낀다.

또 여러종류의 강아지들과 서로 냄새도 맡으며 친교하는 가장 적함한 장소중에 하나인것 같다.

그래서 매주 주말이면 미키와 함께 꼭 이 곳을 걸으려고 노력한다.

 

토요일날 눈 뜨자마자 미키를 데리고 이곳에 갔다왔다.

 

 

 

 

                          돌아오는 길에 들른 비컨힐 파크 언덕위에 핀 수선화 들판

 

 

 

                            <Moss St>의 벚꽃은 이제 막 봉우리를 터뜨리기 시작했다.

                                 조금 더 있어야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것 같다.

 

 

                                       어느집 정원에 소복히 핀 보라색 꽃무리

 

 

                                                    별모양의 흰꽃도 이렇게 피어 있다.

 

 

        점심먹으러 가다가 잠시 들른 <위티스 라군>에 사람들이 바닷가에서 즐겁게 놀고 있다.

 

 

          

내가 동부에 살때는 보지 못했는데, 이곳에서 흔히 볼수 있는 <아비터스 트리>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간 곳 뒷뜰에 키우는 염소가 지붕위에 올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