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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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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생활즐기기'에 해당되는 글 2

  1. 2020.07.13 Day 9... 겔로핑 구스 트레일 걷기
  2. 2020.07.06 Jocelyn Hill Trail

금요일날 일 끝나고  짧은 트레일을 걸었다.

업타운에서 시작해서 웨스트 빅토리아에 있는 베이 브릿지까지 걸었다.

금요일 오후라 그런지 아니면 다운타운에서 가까워서 그런지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겔로핑구스 트레일 구간중 가장 바쁜 구간중에 한 구간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업타운에서 시작해서 Bay St. 조금 지나서까지 걸었다.

 

걸은 구간은 4번과 7번 밑에 연두색으로 9번이라고 쓴 곳이다.

 

CRD에서 일년에 몇명이 자전거를 탔는지 카운트하는 기계를 세워 놓았다..

지금까지 약 350,000명쯤 이 길을 이용했고

오늘 하루 내가 지날갈때까지 2961명이 자전거로 이 길을 이용했다라고 씌여 있다.

떠다니는 핫텁(목욕탕? 수영장?) 저게 뭘까 궁금했는데,

마침 카누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이 "이것 핫텁이니?"라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대답한다... 여자아이들 3-4명이 떠다니는 핫텁에서 앉아서

이야기 나누면서 이리저리 다니고 있다.

 

 

동영상 클릭 ↓

www.youtube.com/watch?v=UQ2a-wJ9WI8

 

친구의 소개로 <Jocelyn Hill Trail>을 오후에 남편과 함께 걷고 왔다.

약 2시간 30분정도 걸렸다.

<Finlayson Arm>의 멋진 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멋진 곳이다.

<Finlayson Arm>의 경치를 북쪽으로 가는 <Highway 1>의 맞은편쪽에서 보게되는 것이다.

 

빅토리아 전체 지도에서 보면 이곳이다.

 

<Jocelyn Hill Trailhead>에 차를 세우고 정상까지 올라갔던 것은 빨간 길인데, 주황색 길은 조금 난이도가 있다.

그리고 내려올때는 초록색 길로 내려 왔는데, 이곳은 주로 숲속길이고 별로 어렵지 않다.

 

일단 처음 가는 사람은 <Jocelyn Hill Trailhead>를 찾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주말 같은 경우에는 이곳에 차가 쭉 주차되어 있어서 그래도 찾기 쉬울것 같은데,

평일에 가려면 조금 주의깊에 봐야 한다.

일단 <Millstream Rd>로 가다가 왼쪽에 <Emma Dixon Rd>가 나오면 그 근처 도로에 주차하면 된다.

그 삼거리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왼쪽에 숲속길 같은것이 있다.

그곳으로 들어가면 안내지도가 나오는데,

들어가는 입구에는 지도가 없다.

 

저 앞에 보이는 <No parking on pavement>싸인 보이는 바로 맞은편으로 들어가면 된다.

 

등산의 묘미는 힘들게 올라가서, 앞에 딱 트인 멋진 풍경이 펼쳐질때 느끼는 기쁨이 아닐까 싶다.

바로 이곳이다.

지도에서 주황색부분이다.

<Arbutus Tree>의 멋진 모습을 맘껏 구경할수 있는곳이 바로 이곳...

이 나무를 만지만 차갑게 느껴져서 나는 오늘 이 나무를

<냉장고 나무>라고 별명을 부르기 시작했다.

 

껍질이 벗겨지면서 보이는 색깔들이

누군가가 멋진 색깔들을 칠해 놓은것 같다.

 

지도에서 보면 초록색으로 칠해진 부분..

주로 숲길로 이끼들이 멋진 자태를 뽑내고 있다.

 

동영상 클릭 ↓

www.youtube.com/watch?v=Co7V_xiDB8Q

www.youtube.com/watch?v=nGO5Knklz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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