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챨리스 트레일>을 남편과 함께 걷고 왔다.
그리고 평소에 늘 궁금했던 RRU 트레일 지도에
<Tree with hole next to labelled woodpecker feeder tree>라는
글귀가 있어서 그곳을 볼겸 처음 가보는 RRU Trail을 걸어 보았다.
<챨리스 트레일>은 전에 두번정도 갔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는 주로 아래쪽을 걸었는데, 이번에는 윗쪽을 걸었다.
전에 걸었을때는 어디다 주차해야 하는지 몰라서 대학안에다 주차하고 주차비를 내고 걸었는데,
이번에 겔로핑 구스 트레일을 걷다가 <로얄대학>정문 맞은편에
무료로 주차할수 있는곳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곳에다가 주차하고 트레일을 걸었다...
또 한군데 주차할수 있는곳은 대학 왼편으로 카페와 조그맣고 허술한 상가가 있는데,
그곳 주차장이 넓어서 그곳에다가 주차하고 걸어도 될듯 싶다.
챨리스 트레일의 폭포...트레일 윗쪽에 있는 폭포다.
챨리스 트레일 아랫쪽에 있는 아이비가 덮여 있는 폭포다.
동네 사람들이 강아지들을 데리고 와서
강아지들이 시냇물을 맘껏 뛰어다니며 물장난하는것을 보는 것도 기분좋다.
챨리스 트레일은 이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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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RRU Trail이다.
<Woodpecker feeder Tree>가 이걸 말하는거 같다.
<Tree with Hole>이 나무를 말하는거 같다.
그리고 두 나무가 근처에 있는걸 보니 지도에서 말하는
<Tree with hole next to labelled woodpecker feeder tree>가
이 나무를 가르치는것 같다.
RRU Trail의 특징은 쭉쭉 뻗은 나무에 잘 가꾸어진 트레일이 있어서
시원하고 기분좋게 걸을수 있는것이 특징인거 같다.
대학에서 모두 잘 관리해주고
시민들이 이렇게 이용할수 있게 개방을 하니 얼마나 고마운지...
그래서 지난번에는 그곳에서 관리하는 사람이 지나가길래
남편과 나는 무척 고맙다고 또 우리들이 이런 트레일을
마음껏 이용할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우리들의 마음을 말해 주었다.
남편과 나는 대학교정 나무밑 잔듸밭에 앉아서
시원한 바람을 쏘이며 앉아 있다 왔다..
남편이 하는말..
"이 세상 아무것도 부럽지 않네.."
라며 기분좋은것을 표현한다.
이 모든것을 누릴수 있도록
건강과
시간과 마음의 여유와
환경을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 겪고 있는 이 힘든 시기가 모두 지나가서
모든 사람들이 맘껏 활보하며 자연을 즐기며, 서로 가까이 얘기할수 있는
날이 오길 간절히 바란다...ⓟⓡⓐⓨ
동영상 클릭 ↓
www.youtube.com/watch?v=MzQz8vHF9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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