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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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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 Ginger Trail>도 20분정도 걸리는 짧은 트레일인데, 내가 가 본 8군데중에 세군데를 뽑으라면

세번째라고 말하고 싶은 곳이다...

특별히 나는 조용하면서 물이 맑은 곳을 좋아하는데, 이곳이 그런 곳이다.

이곳은 <Ralph River Campground> 들어가는 바로 맞은편에 넓게 되어 있는 공터에 파킹하고 돌아온길로 되돌아 다리를 건너면 바로 오른쪽에 나오는 길로 들어가서 랄프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조금 갔다가 돌아서 내려오는 트레일이다. 약 20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짧게 걸은것 치고는 대박이라고 말하고 싶은 곳이다.

지도에서 파랑색 5번이라고 적은 곳이다.

내가 지도에다 대충 그려 보았는데, 빨강색 동그라미는 <랄프리버 캠핑장>

초록색은 이 글에 쓴 <Wild Ginger Trail>이고 파랑색은 <Shepherd Creek Trail>이다.

연두색이 <Ralph River Creek>이고 분홍색이 <Shepherd Creek>이다.

그러니까 <Ralph River Creek>을 따라 걷는것이 <Wild Ginger Trail>이고

<Shepherd Creek>을 따라 걷는 것이 <Shepherd Creek Trail>이다.

우리는 파랑색인 <Shepherd Creek Trail>은 걷지 않았다.

쓰러진 나무가 자연스럽게 문이 된것처럼 되어 있다.

나는 이 물색깔에 반해 버렸다.

이런 특이한 꽃이 있었다.

흰색과 밤색의 어우러짐...안에 있는 모양도 독특했다.

흔히 있지 않는 희귀한 종류의 꽃인것 같다..

남편도 너무 신기하다면서 이 꽃 별명을 <얼음꽃>이라고 붙였다.

 

동영상 클릭 ↓

www.youtube.com/watch?v=njj4-51YC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