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레스토랑은 평상시보다 안 바쁘기 때문에
나는 점심시간전 오전중에 1시간 30분정도 여유시간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다운타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있다.
평상시같으면 평일 오전에 다운타운을 구경다닌다는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지금은 Covid19으로 인해서 이정도의 시간을 낼 수 있다.
이 상황이 어서 끝나서 서로 아무 거리낌없이 가까이서
맘껏 대화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정말 간절하다.
오늘은 1시간 30분 여유시간에 <거버먼트 하우스>에 다녀왔다.
장미가 거의 활짝 피어가는 멋진 정원의 모습과 정원에 들어서면 장미향기에 매료되게 되어 있다.
이번주말이 피크가 되지 않을까 싶다.
빅토리아에 사는 사람들은 시간내서 한 번씩 들러보기에 지금이 최고의 시기인거 같다.
거버먼트 하우스는 정말 멋진 정원으로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정원이다.
장미정원도 두개나 되며,
장미정원뿐만 아니라, 허브가든, 락가든, 알파인가든등...
여러종류의 가든도 정말 멋지게 꾸며 놓았다.
빅토리아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중에 한 곳이다.
빅토리아 지역이 아닌 다른지역에서 온 분들이나
미국 아니면 전세계에서 빅토리아에 관광온 손님들에게
나는 이곳을 꼭 들러 보라고 이곳 관광안내서까지
우리 레스토랑에 비치해 놓고 나눠주면서 홍보한다.
남편은 나를
<거버먼트 하우스> 홍보대사라록 부른다...ㅎ ㅎ ㅎ
물론 올해는 관광객들이 거의 없다...ㅠ ㅠ ㅠ
이곳에 자원봉사자만 400명정도가 된다고 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정원 전체에
쫙 퍼져서 정원손질하기에 무척 바쁜 손길을 움직인다.
피하면 좋은 시간은 자원봉사자들이 일하는 시간..
화요일과 목요일...9:30-12:00
참고가 될까 해서 주소 올려본다.
1401 Rockland Ave, Victoria,
빅토리아에 사시지 않는 분들은 여기 동영상을 만들어서 올려본다.
이것으로 대리만족이 되길 바란다...
장미향기는 담을수가 없어서 안타깝다..ㅎ ㅎ ㅎ
상상으로 향기 맡으시길...
동영상 클릭 ↓
www.youtube.com/watch?v=KG_HAzInl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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