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나는 빅토리아 다운타운을 관광객이 되어
돌아다니는걸 즐길때가 있다.
토요일 낮에 다운타운에 약속이 있어서 갔다가
한시간정도 여유시간이 있어서 관광객의 마음으로 이곳저곳 샵을 기웃거리며 돌아다녀 보았다.
베스쳔 스퀘어 들어가는 입구.
거버먼트 거리 갈때마다 이 나무들 참 예쁘게 가꿨다고 생각한다.
원래 이 나무 이렇게 안 자르면 정말 크게 자라는 나무다.
빅토리아는 관광지로 유명하니 어디 가든지 예쁜 곳들이 많다.
마켓 스퀘어 입구..
분수처럼 흘러내리는 식물은
내가 시골에서 자랄때 논둑에 많이 나는 잡초같은 식물인데,
이런 곳에 심어놓으니 제법 그럴듯하다.
마켓 스퀘어.
관광철인거 같은데, 이곳은 한적하다.
내가 좋아하는 꽃집
<룩 앤 로즈>
우리 아이들이 나에게 꽃을 선물할때는 늘 이곳에서 오더한다.
주인의 센스가 내 맘에 꼭 든다.
지난번 일하던 친구가 한국으로 돌아갈때도 이곳에서 꽃을 사왔다.
꽃집에 들렀는데,
마침 꽃집 직원이 우리 단골 손님이다.
꽃집 안을 투어하고 싶다고 했더니,
마침 주인이 없으니 안을 둘러보라고 나를 안내한다.
작업실도 깨끗이 청소되어 있고, 벽에 이런 장미을 말리고 있어서
사진 한 방 찍는다고 하고 찍었다.
가을 가게 디자인에 <까치밥...비러 스윗> 넝쿨을 오더할게 있어서 명함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