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빌에서 하루를 묵고 그곳에서 멀지 않은 <우드번> 아울렛 매장을 잠깐 들렀다..
오레곤주는 택스가 없어서 왠지 더 싼 느낌이 드는것 같다.
그곳에서 필요한것 몇개 사고 오레곤 코스트에 있는 <캐논 비치>를 잠깐 들렀다..
내가 살면서 지금까지 본 비치중에 가장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다..
너무나 매력넘치는 곳이다...
넓고 뚝 뜨인 바닷가에 하얀 물결들이 몰려오고 바위도 있어서 너무나 멋지게 잘 어우러진 곳이다...
그곳에서 동쪽 바닷가를 끼고 난 길을 따라 포토 엔젤레스까지 가니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곳에서 하루를 묵고 그 다음날 아침 첫 훼리를 타고 빅토리아에 도착했다..
<아울렛> 매장 밖에 할로윈 장식이 되어 있었다.
<캐논> 비치에서 아빠와 4명의 아이들이 파도가 나가면 멀리까지 갔다가
파도가 밀려들어오면 막 뛰어서 나오는 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바다 가운데 있는 바위들...
<캐논 비치>를 걷고 있는 4명의 아이들..
<캐논 비치> 아랫쪽에 갈매기들이 무척 많았다
약 4시간이면 도착할 곳을 2시간이나 더 걸려서 동쪽으로 돌아온 이유는 이 <루비 비치>를 보기 위함이었는데, 우리가 루비비치에 도착한 시간이 거의 해가 다 져가는 시간이었고 게다가 비까지 와서 제대로 비치를 볼 수도 없었다...운전하느라 남편이 무척 고생했다..
위에 보이는 달같이 생긴 것은 달이 아니고 빗방울이 떨어져서 생긴 점인데 꼭 달이 떠 있는것같은 생각이 들게 만든다...
<여기는 빅토리아>...늘 여행갔다오면서 느끼는 것은 내가 사는 빅토리아가 정말 멋지고 살기좋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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