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비치에서 3일을 머문후 일요일 아침 포틀랜드로 출발하는 날이다.
남편이 예전부터 미국교회를 가보고 싶다고 해서 주일 아침 예배를 캐논비치 교회에 참석했다.
<캐논비치 커뮤니티 처치>
교회를 오래 다닌 사람도 처음 다른 교회를 가면 서먹한 부분이 있는데, 이 교회는 워낙 비치에 놀러온 사람들이 많이 다녀가서 그런지 너무나 자연스럽게 부담스럽지않게 처음온 사람들을 환영하는 부분이 참 인상적이었다...
예배를 드리고 2시간 정도 운전해서 포틀랜드에 도착했다.
몇군데 우리가 계획했던 볼일을 보고 St. Jhon's Cathedral Park를 잠깐 들러서 미키를 산책시키고 사진을 몇장 찍었다.
저녁으로, 맛있는 빵집을 찾아가서 먹었다.
<St. Honoré Boulangerie>
아마도 프랑스 사람들이 운영하는 빵집인것 같다.
먹음직스럽기도 하고 맛도 좋았다...
워싱턴주와 오레곤주는 다리 하나 건너면 된다.
우리는 오레곤주에서 다리 하나 건너서 워싱턴주의 벤쿠버라는 지역에 있는 숙소를 예약해 놓아서 그곳에서 머물렀다..
캐논비치 커뮤니티 처치
Cathedral Park에서 올려다본 다리 모습
<St. Honoré Boulangerie>
아주 먹음직스럽고 맛이 좋았다.
빵집 내부 모습...
대체적으로 미국은 캐나다보다 숙소가 저렴한 것 같다.
특히 이번에는 <프라이스라인의 익스프레스 딜>을 이용해서 평균가격보다 40%이상 싸게 숙소를 이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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